검찰, 서울 강남 B성형외과 100억대 탈세 혐의 조사
- 이혜경
- 2012-05-21 12:24:4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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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압수수색…진료비 현금결제 유도해 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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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성형외과는 중국 북경, 상해, 천진, 성도, 정주, 제남, 심천, 대련 등 대도시 곳곳에 네트워크병원 형태로 중국인 환자의 수술 후 처치 담당 병원을 두고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대규모 성형외과다.
하지만 신용카드 대신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방법 등으로 100억대를 탈세한 혐의와 공무원 대상 로비를 벌인 혐의 등을 이유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병원 경영진을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B병원은 지난달 124억원 규모의 탈세 혐의가 포착돼 국세청으로부터 69억원 추징 및 검찰 고발 조치를 받은 바 있다.
인근 성형외과 관계자는 "압수수색 이후 주말 내내 B성형외과 탈세 조사로 많은 말들이 오갔다"며 "중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의 규모 확대로 재정 문제를 겪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대규모 세무조사가 진행된 이후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세무조사가 실시된 것을 두고 말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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