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어 경남지역 약국가, 팜파라치 출현 '몸살'
- 김지은
- 2012-06-04 12:24:5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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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마산서 활동…무자격자 판매 등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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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에서 활동했던 팜파라치들이 최근에는 경남 창원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남 창원시약사회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부산 약국 50여곳을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으로 고발한 전문 팜파라치들이 경남 창원지역 약국 고발에 이어 현재는 진해·마산 지역 약국가를 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팜파라치들은 지난달 중순 부산지역 50여곳 약국에 이어 이달 초에는 경남 창원지역 약국 10곳을 몰래카메라로 촬영, 관할 보건소에 고발한 바 있다.
이들은 특히 부산 팜파라치와 동일 인물들로 추정되고 있으며 2인 1조로 활동하면서 가방에 카메라를 숨기거나 볼펜, 안경 등에 몰래카메라를 장착해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시약사회 관계자는 "약사회가 보건소 등을 통해 확인한 바에 의하면 부산지역 팜파라치들과 동일 인물들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창원지역 약국 고발 후 인근인 마산과 진해 지역까지 진추하며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특히 상당 수 약국들은 일반약 판매 문제로 팜파라치의 표적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는 카운터나 약사 가족이 일반약을 판매한 경우였으며 특정 크림이 일반약과 전문약으로 구분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점 등이 고발 대상이됐다.
일부 약국은 비약사 조제 행태가 영상에 촬영돼 고발된 사례도 있었다.
이들 팜파라치들은 약사들이 특히 바쁜시간을 틈타 약사 가족들에게 일반약 판매를 유도하거나 전문약인 특정 품목의 지명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거론하도록 하면서 구입하는 등의 방법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시약사회 관계자는 "약사회 측에서 관할 보건소 측에 문의를 해본 결과 고발된 약국들은 동영상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있어 처벌을 피하기 힘들 것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며 "지역 약국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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