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지역 홍역유행, 올림픽 대표선수단에 예방접종
- 최은택
- 2012-06-06 11: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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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응원단 등에도 접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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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최근 유럽지역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다는 보고에 따라 올림픽 대표 선수단 500여명을 대상으로 홍역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런던 올림픽 기간중 우리나라 올림픽 응원단, 관광객들이 홍역에 감염되지 않도록 유럽여행 전에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을 2차까지 모두 접종했는 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만약 MMR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전 2회 접종을 마치거나 적어도 1회 접종을 완료하라고 권고했다.
유럽지역에서는 홍역이 계속 유행하고 있는데 2010년의 경우 불가리아, 프랑스를 위주로 총 3만여명, 2011년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루마니아 등을 위주로 총 3만7000여명이 발생했다. 올해도 3월까지 우크라이나, 루마니아를 위주로 약 1만여명이 감염된 것으로 보고됐다.
올림픽이 열리는 영국 또한 지난해 1000여명, 올해 3월까지 256명의 홍역환자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유럽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국가 등 홍역 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국가로 여행을 가는 경우에도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한 후 접종 할 것을 권고했다.
또 해외여행 중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잘 지키고, 귀국 후 발열 또는 발진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기관에서는 발열, 발진 환자 진료 시 해외여행력을 확인하고 홍역이 의심되면 즉시 관할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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