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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찍혀도 모르쇠…카운터 약국 29곳 청문회

  • 강신국
  • 2012-06-15 12:30:00
  • 요약
  • 약사회 자율정화TF, 청문회 이후 시정안되면 고발· 명단공개

악성 카운터 고용약국 29곳에 대한 청문회가 진행된다.

대한약사회 약국자율정화TF(팀장 김대업)는 14일 회의를 열고 무자격자 판매로 시정요청을 받은 약국 70곳 중 40곳을 재점검한 결과 29개 약국이 카운터를 고용하고 있다며 청문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청문회는 김대업 TF팀장과 박상룡 약국지도이사 등 4~5명의 위원으로 참여하며 위반 약국의 향후 개선방안을 확인하게 된다.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약국 재점검 결과
자율정화TF는 청문회에 불응하거나 개선노력이 현저하게 부족할 경우는 윤리위원회 회부와 관계기관 고발, 명단 공개를 진행할 방침이다.

청문회에서 성실하게 개선방안을 제시한 경우에는 재점검 대상으로 다시 분류되고 최종 점검에서도 카운터가 약을 판매할 경우 동일한 조치를 받게 된다.

김대업 팀장은 "청문회 출석 통지를 시작으로 적지않은 반발과 저항이 예상되지만 지금이 일부 약국의 위법적 운영을 바로 잡을 적기라는 것엔 반론의 여지가 없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우리 약국과 약사가 다시 국민의 높은 신뢰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자율정화TF 점검실적
아울러 자율정화 TF는 이날 회의에서는 5차 회의 이후 3주(5.24~6.13)간 현지조사 결과를 검토하고, 이 기간 중 위반사항이 확인된 38개 약국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청하기로 했다.

약국자율정화TF는 9월까지 약국 점검을 계속해 나가면서 재점검과 청문 절차 등을 병행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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