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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포괄수가 진료거부 병의원 신고접수…명단 공개"

  • 김정주
  • 2012-06-19 11:25:01
  • 심평원 비상대책반 가동…지원·홍보·법무 '3각 편대' 구축

병의원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DRG) 시행이 10일여 남은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비상대책반을 가동했다.

의료계의 반DRG 기류 속에서 진료거부 기관의 명단을 공개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심평원은 DRG 확대 시행에 대한 의료계 반대에 따른 국민 혼란을 방지하고 성공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18일부터 DRG 비상대책반을 가동했다고 19일 밝혔다.

비상대책반은 심평원 내에서 업무 협력체계를 공고히하고 외부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총괄지원과 대외홍보, 법무지원 3개 팀으로 구성됐다.

고선혜 포괄수가관리실장을 단장으로 전임 3명, 겸임 8명 총 11명의 인원이 투입됐다.

총괄지원팀은 DRG 관련 부서 간, 또는 대외 협력 등을 총괄하고, 대외홍보팀은 관련 홍보와 언론동향을 모니터링해 대처할 예정이다.

법무지원팀은 의료계 일각에서 일고 있는 진료거부에 관한 법적 검토와 대응 등 법률적 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심평원은 이와 함께 실지원 단위별로 즉시대응할 수 있도록 전사적 지원체계도 가동했다. 이를 위해 심평원은 18일 오전 DRG 관련 지원장 회의를 열고 병의원 진료거부 사태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협의했다.

심평원 측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비상대책반과 기획조정실이 긴밀히 협의해 3개 팀과 각 지원 간 네트워크망을 가동해 상시지원할 것"이라며 "진료거부 의료기관이 발생하면 이를 신고받아 공개하는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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