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협회, 보훈병원 1원공급 제약·도매 모두 고발
- 이상훈
- 2012-07-02 06: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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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품목 보험약가 인하·사후관리 요청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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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제약 및 도매를 추적해 고발하는 한편, 관계기관에 해당 품목 보험약가 인하 및 사후관리를 요청하기로 했다.
도매협회 산하 긴급거래질서위원회(위원장 남상규)는 지난달 29일 보훈병원 1원낙찰 문제 대응책을 논의했다.
앞서 28일 진행된 보훈병원 입찰에서는 도매협회의 1원낙찰 제약 및 도매 고발 압박에도 불구 최악의 덤핑낙찰이 재현됐었다.
아토르바스타틴제제, 테라조신제제 등 79개 품목이 1원에 낙찰된 것이다.
특히 염산아세틸엘카르니틸제제에는 67개 도매가 1원에 투찰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1원낙찰 대부분 품목들은 제약협회 운영위원회에서 1원 낙찰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제약사 대부분이 포함, 업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이날 회의에서 거래위는 보훈병원 1원 공급품목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고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보훈병원 계약 및 납품 과정을 예의주시해 1원에 공급되는 품목 제약사와 도매, 그리고 해당 품목을 언론에 공개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고발한다는 것이 거래위 입장이다.
또 거래위는 1원 공급품목에 대해서는 보험약가 인하 및 사후관리를 요청하기로 했으며 향후 제약협회, 약사회와도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황치엽 회장은 "제약협회 운영위원회에서 저가낙찰 품목에 대해 공급불가를 결정했음에도 보훈병원 입찰에서 1원 낙찰이 대량 발생한 것에 크게 우려한다"면서 "거래질서 확립 차원에서 철저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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