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큰싸움 준비"...집단행동 의사회원 투표 시작
- 강신국
- 2024-06-04 21: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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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전국의사대표자회의 열고 투쟁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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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4일부터 전 회원 대상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본격적인 전면 투쟁에 앞서 회원들의 총의를 확인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오는 9일 오후 2시 의협회관에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의료계 투쟁 동력을 결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자회의에는 교수, 봉직의, 개원의는 물론 전공의, 의대생도 함께해 전 직역이 대정부 투쟁을 선포한다는 복안이다.
의협은 "정부가 병원장에게 내린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과 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유지명령, 업무개시명령을 철회한다는 발표에 대해 예상했던 대로 정부는 아무 대책 없이 의료농단, 교육농단 사태를 일으켰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정부는 의료 정상화를 위한 능력도 의지도 없음을 국민 앞에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의협은 "아무런 근거 없이 2000명 의대증원만 고집하며 일으킨 의료 사태의 책임을 각 병원에 떠넘기는 무책임한 정부를 사직한 전공의들이 어떻게 믿고 돌아오겠냐"며 "이제 정부가 일으킨 의료 붕괴를 막고 의대증원 절차 전면 중단이라는 확고한 목표를 위해 의협이 앞장서서 큰 싸움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수가협상을 통해 정부가 저수가로 왜곡된 필수의료를 실릴 의지가 없다는 것을 재차 확인했다. 이에 전 회원의 뜻을 모아 정부의 의료농단, 교육농단을 막아내고 의료 정상화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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