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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어, 세계 최초 '아리셉트 패치' 개발에 도전장

  • 최봉영
  • 2012-07-10 06:44:50
  • 식약청, 도네페질 패취 임상 1상 허가

에자이 치매치료제 '아리셉트'
100억원대 소형 제약사가 글로벌 회사도 실패한 아리셉트 패치제 허가에 도전한다.

9일 식약청에 따르면, 아이큐어는 도네페질패치에 대한 안정성·내약성 및 약동학 특성 평가를 위한 임상 1상을 허가받았다.

이 제품은 에자이가 개발한 치매 치료제 아리셉트의 제형을 개량한 패치형 제품이다.

원개발사인 에자이는 노바티스가 엑셀론패치를 출시한 이후 패치형 아리셉트를 개발해 미국 FDA에 2010년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FDA는 패치형 아리셉트에 대한 허가를 내주지 않아 제품을 출시하지 못하고 있다.

아이큐어가 임상을 종료하고 제품 허가를 받을 경우 세계 최초의 아리셉트 패치제가 된다.

치매약 최초로 패치형으로 개발된 엑셀론은 매출액이 해마다 증가해 작년에는 약 16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패치제 개발 전문제약사

아이큐어는 피부를 통해 약물을 체내에 전달하는 Transdermal Drug Delivery Technology를 기반 기술로, 첨단 신제형의약품을 연구개발/생산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이 회사는 제휴회사의 제품 위수탁생산(ODM/OEM) 공급과 자사브랜드 제품의 국내판매와 해외수출을 진행 중이다.

2000년 5월 법인을 설립한 아이큐어는 녹십자, 유한양행, 한미약품, 진양제약, 동국제약, 드림파마 등과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아리셉트 역시 특허 만료에도 불구, 연간 450억원 가량의 매출고를 올리며 치매치료제 시장을 여전히 선도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아이큐어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이 성공적으로 종료될 경우 편의성이 개선된 아리셉트 패치가 기존 제품의 자리를 채울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알츠하이머 환자의 경우 약물을 삼키는데 어려움이 있는 데다가, 환자보호자에게도 약물을 투여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큐어는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만큼 임상이 성공할 경우 제품을 판매할 국내사를 찾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아이큐어가 착수한 아리셉트 패치 임상 결과에 국내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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