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전립선암치료제 '자이티가', 국내 승인
- 어윤호
- 2012-07-11 10: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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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암화학요법 실패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대상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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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국얀센에 따르면 자이티가는 도세탁셀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 암(CRPC)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됐다.
자이티가는 기존 호르몬 치료제와 달리 안드로젠이 생성되는 3가지 경로를 모두 차단하는 새 기전의 치료제로 부신호르몬제(프레드니솔론 또는 프레드니손)와 병용해 1일1회 4정을 복용하는 경구제제다.
전립선암 세포가 다른 조직으로 퍼져 전이성 전립선 암의 경우 남성호르몬(안드로젠)이 암 세포의 증식을 돕기 때문에 이를 차단 또는 억제하는 남성호르몬 차단요법이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를 받은 후 1~2년이 지나면 전립선암 종양이 남성호르몬 차단요법에 반응하지 않게 되어 더 이상의 치료가 어렵게 된다.
남성호르몬 차단요법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는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하게 되는데 이 경우 부작용이 심하거나 효과적으로 반응하지 않아 항암화학요법을 계속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현재까지 이같은 진행성 전립선암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마땅한 치료방법은 없었다. 그러나 자이티가는 더 이상 치료 대안이 없었던 말기 전립선 암 환자들에게 생명연장효과와 더불어 안전성을 입증했다.
기존 남성호르몬 차단요법에 반응하지 않고 항암화학요법에도 실패한 환자 119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에서 대조군보다 평균생존기간을 4.6개월 더 연장시킨 것이다.
이에 따라 영국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는 최근 평가서를 통해 항암화학요법에 더 이상 반응하지 않는 전이성 전립선 암 환자의 치료제로 자이티가의 사용을 권고한바 있다.
한편 자이티가는 2011년 미FDA에서 항암화학요법 후 진행된 전이성 전립선암치료제로 허가 받았으며 현재 45개 이상 국가에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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