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량신약 '클란자CR', 글로벌 테바와 손잡았다
- 가인호
- 2012-07-25 0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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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나이티드, 200만불 규모 계약…유럽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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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글로벌 법인 테바와 개량신약 클란자CR(성분명 아세클로페낙)에 대한 판매제휴 계약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판매제휴는 약 200만불 규모로 확인됐으며, 테바는 유나이티드 개량신약 '클란자 CR'을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 국가에 판매를 전담하게 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첫 해 약 50억원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으며, 제휴 2년차부터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 가능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판매제휴는 국내 중견제약사의 개량신약이 글로벌 법인과 판매제휴를 통해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 유나이티드는 이에 앞서 프랑스 제약사인 라프란사와 '클란자 CR' MOU를 통해 프랑스지역의 판매를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 중동 지역 판매사인 ITROM 사를 통해 중동 및 아프리카(MENA 지역, Middle East and North Africa)를 포함해 16개국에 판매될 것으로 보여 글로벌품목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마쳤다.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클란자 CR이 국내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데다가, 프랑스와 동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향후 효자품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테바와 계약으로 제품력만 있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클란자CR은 속방층과 서방층을 나눠 빠른 약효와 지속적인 효과를 입증 받은 세계 첫 아세클로페낙 소염진통제 개량신약으로, 약물 방출 속도를 조절해 1일 2회에서 1일 1회로 복용방법을 개선한 제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품목은 아세클로페낙제제 홍수속에서도 지난해 국내에서 약 3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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