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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OTC 매출 38%증가…2분기 9.8%↑ 2465억

  • 가인호
  • 2012-07-27 17:16:58
  • 약가인하 충격 박카스, OTC, 해외수출 등으로 만회

동아제약이 OTC부문의 상승세에 힘입어 약가인하 충격파를 만회했다.

동아제약은 2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전년과 견줘 9.8%가 성장한 246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박카스 지속성장과 OTC(가그린, 판피린, 비겐)의 매출성장, 해외사업부 수출증가, GSK, 바이엘과의 제휴에 따른 상품 매출 증가로 시장기대치 보다 높은 매출 달성을 한 것이다.

동아는 박카스, OTC제품 매출상승과 해외수출증가, GSK 바이엘 제휴효과로 인한 상품매출이 1분기 대비 12.8%가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162억 (2011년 1분기 298억)을 달성했다.

매출원가 상승(매출원가율 전년동기대비 8.6%상승), 약가인하 영향 탓이다. 당기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86억(2011년 2분기 209억)에 그쳤다.

부문별 현황을 살펴보면 ETC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1172억(2011년 2분기 1209억)을 올렸다.

스티렌은 7.8%감소한 202억 기록했으며 타리온은 5.9% 증가한 55억원대 실적을 올렸다.

특히 천연물신약으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 모티리톤은 분기매출 32억원대를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품목 등극을 예약했다.

박카스와 OTC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8.4% 증가한 861억(2011년 2분기 622억)을 기록했다.

박카스는 28.5%증가한 497억원대 실적을 시현했으며 가그린(76.5%증가한 57억) 판피린(24.3%증가한 59억) 등 OTC 품목 모두 고른 성장을 기록했다.

메디칼 사업부(의료기기, 진단)는 전년 동기 대비 23.4% 감소한 180억(2011년 2분기 235억)원대로 고전했다.

해외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7%증가한 242억(2011년 2분기 134억)원으로 상반기 458억을 달성했다. 동아측은 올 3분기에는 신제품 기대 효과와 가그린 등 OTC 제품의 매출 확대, 임상을 통한 효과성, 안정성 데이터 확보로 타제네릭과의 차별화 전략을 통한 ETC 영업, 해외수출 성장으로 지속적인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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