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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다국적사 오리지널, 청구액·사용량 비중 줄었다"

  • 최은택
  • 2012-07-30 12:00:26
  • 심평원, 청구경향 모니터링 결과 발표...증권가 분석 반박

송재동 약제기획부장
증권가의 분석과는 달리 4월 약가 일괄인하 이후 다국적 제약사의 오리지널 의약품 청구금액과 사용량 비중이 소폭이지만 감소했다는 모니터링 결과가 또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리지널(동일제제 최초등재의약품)과 제네릭 약가가 동일가로 인하된 이후인 올해 4~5월 진료분 원외처방 약품비 모니터링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송재동 약제기획부장은 "최근 증권가 분석자료와 이를 바탕으로 한 각종 매체의 보도내용이 4월 진료분 분석내용과 상이한 결과를 보여 5월 진료분 모니터링 결과에 주목했다"면서 "하지만 5월 분석결과도 4월 진료분 청구경향과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심평원은 4월 진료분 분석에서 다국적 제약사의 처방액과 사용량이 일괄인하 이후 미미한 수준이지만 오히려 감소했다면서 제네릭 오리지널 대체 처방 우려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발표내용을 보면, 올해 5월 원외처방 청구금액은 총 660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7902억원 대비 16.4%가 감소했다. 4월에는 17%가 줄었었다.

심평원은 약제비 자연증가율 4.7%를 포함할 경우 청구금액 감소율은 20.2%로 더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국내사와 다국적사간 비교에서는 청구금액 비중은 4월 75.0 대 25.0에서 5월 75.7 대 24.3으로 나타났다. 약가인하 이전 가격으로 청구금액을 환산한 비교였는데 국내 제약사 금액 비중이 소폭 늘고, 다국적사 제품은 감소했다.

분석대상이 보험코드가 다국적 제약사로 부여된 제품만 추출한 것이어서 오리지널 대 제네릭 비중으로 볼 수는 없다.

통상 오리지널 제품으로 불리는 최초 등재의약품의 청구내역 비교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은 2011년 5월 55.6%에서 올해 5월 52.9%로 점유율이 2.7% 축소됐다.

청구량 또한 같은 기간 49.3%에서 47.2%로 2.1% 감소했다.

증권가 분석자료와 언론에서 인용된 주요 품목별 원외처방 점유율 변이에서도 6개 오리지널 제품은 동일성분내 청구액 점유율이 4월 이후 소폭이지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 부장은 "일괄인하 이후 모든 성분에서 오리지널 제품의 청구금액과 사용량 비중이 줄었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면서도 "더 지켜봐야겠지만 세간의 우려와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괄인하 이후 2개월 이 지난 시점의 청구경향 결과이기 때문에 다른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할 수 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제약사 총매출액, 처방량, 비급여 처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면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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