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R 치료군점검 시스템, 개발 마무리…11월경 개시
- 김정주
- 2012-08-17 06: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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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모의운영 중…의약사 아이디어·대국민 체험 공모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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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에 따르면 치료군별 점검 시스템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현재 모의운영 중이다.
치료군별 중복·주의 점검은 DUR 시범사업 당시부터 요양기관 현장을 비롯한 각계에서 필요성을 강조해 온 사항이었다.
때문에 복지부와 심평원, 식약청과 안전관리원은 올 초 코워크를 구성해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심평원은 복지부와 식약청에서 공고한 치료군 중복·주의 의약품 목록을 바탕으로 시스템 적용기준을 세우고, 안전관리원은 가이드라인 연구 등을 진행,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현재 시스템 모의운영을 하면서 예측가능한 변수들을 분석하고 있다"며 "적용 관련 실무사안들은 복지부 식약청과 회의를 통해 이달 안에 구체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요양기관 현장 차원의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의약사 단체들과 간담회를 수차례 마련해야 하고 용어순화·통일화 작업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개시는 어렵다는 것이 심평원 측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시스템 개시 전, 의약사 단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보완·추가안을 수렴하는 기간이 필요하다"며 "심평원이 예측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들도 나올 수 있고, 막연함과 우려에 대한 소통도 필요하기 때문에 충분하게 시간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이 개시되면 현재 성분별로 점검되고 있는 중복·금기 항목들이 치료군별로도 가능해져, 다른 성분 약이라도 효과 또는 상병이 같으면 DUR 점검을 받게 된다.
한편 심평원은 DUR 대국민 홍보와 의약사 시스템 활용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DUR 경험사례 공모전을 실시한다.
특히 심평원은 의약사 공모의 경우 DUR 활용사례나 개선의견 등 발전방향을 아이디어 성격으로 제안하도록 해 실제 적용 가능한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대상은 50만원이며 총 25명이 선발, 상금과 부상 등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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