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복약지도 말라'던 처방전 결국엔…
- 김지은
- 2012-08-18 06:44:5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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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약 '의사지시대로 복용하라'고 문구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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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처방약에 대해 약국에서는 복약지도를 하지 말라는 문구를 기재해 논란이 됐던 서울의 한 대학병원이 최근 해당 문구를 수정조치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대학병원은 그동안 와파린 나트륨 성분의 제일쿠마딘정에 한해 처방전에 '해당 약에 대해서는 병원에서 복약지도를 하였으니 약국에서는 복약지도를 하지 말아달라'는 문구를 기재해 왔었다.


실제 해당 문구는 자칫 약사의 복약지도 권리에 대한 침해 소지가 있을 뿐만 아니라 처방전을 받은 환자에게도 오해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자 일부 약국들은 병원의 이 같은 처방전 문구에 대해 수정이 필요하다는 문제제기를 해 왔다.
이 같은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해당 병원은 최근 문구를 변경조치한 상태다.
병원은 해당 약 처방에 대해 약국에서 복약지도를 하지 말라는 기존 문구를 삭제하고 '순서대로 자기 전에 복용하시오', '의사지시대로 복용하십시오'라고 문구를 변경했다.
병원의 이 같은 조치에 한 약사는 "해당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은 약사들이 문제제기를 하고 이것이 기사화까지 되면서 병원에서 문구를 수정조치 한 것으로 보인다"며 "문제점이 제기되고 빠른 시일 내에 문구가 변경된 것이 놀랍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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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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