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나노이용 항암 개량신약 개발 박차
- 가인호
- 2012-08-31 08: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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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과제 선정, 32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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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나노복합체 기술을 응용한 혁신형 항암제 개발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2009년부터 개발 진행 중이던 도세탁셀(Docetaxel) 항암제 개량신약이 최근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의 의약 바이오 부문 R&D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이로써 유나이티드제약은 올해 8월부터 연구 개발이 종료되는 2015년 4월까지 총 32억 1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1차년도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 및 승인을 시작으로 3차년도 글로벌 IND 신청까지 개량신약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의 도세탁셀 항암제는 약물의 특성상 부작용의 발현 가능성이 높고, 약물 자체의 난용성인 성질을 개선하기 위해 가용화제와 알코올을 사용하고 있다.
가용화제와 알코올이 가지고 있는 독성으로 인해, 체내 투여 시 부작용 발현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유나이티드제약은 난용성인 도세탁셀을 가용화제와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고 가용화해, 부작용이 없는 도세탁셀 나노복합체 개량신약을 개발했다.
이렇게 나노전달체를 응용할 경우 합성 고분자를 이용한 타 연구에 비해 독성이 낮기 때문에 상업화의 가능성이 높고, 다중약물내성(MDR)을 극복할 수 있다는 많은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어 응용 가능성의 우수성은 입증된 바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지원 과제인 국내 임상 시험을 완료하게 되면 2년 이내에 국내에서 제품 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상품화는 물론 미국과 베트남, 이집트 등 이미 진출해 있는 해외 현지 공장을 이용, 로열티를 창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기대된다.
현재 도세탁셀 성분 항암제는 유방암, 난소암, 위암, 폐암 등에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항암제로, 국내에서만 약 400억 원의 시장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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