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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 공급선 확대…위탁병원과도 처방 단일화

  • 이탁순
  • 2012-09-10 08:57:58
  • 제약 공급 난색에 100대 제약사까지 확대 결정

초저가 낙찰 이유로 제약업계가 의약품 공급에 난색을 표하자 보훈병원이 공급업체를 100개 제약사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럴 경우 초저가 낙찰로 계약한 도매업체들도 통로가 다양해져 공급 차질을 해소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하지만 제약업계가 초저가 낙찰 품목에 대해 공급 거부 입장이 단호한 터라 100개 제약사까지 확대한다해도 의약품 공급이 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보훈공단은 올해 계약 의약품의 공급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계약 도매업체 등과 지난 6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약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기존 제약사(품목당 최대 7개사) 이외 생산실적 기준 100대 제약사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추가 반영 제약사를 오는 11일까지 접수해 중앙약심에 부의하기로 했다.

또 공급에 동참하는 제약사에는 당근책도 제시했다. 오는 12월 도래하는 위탁병원 재계약 시 위탁병원에서 국가유공자 환자에 처방되는 의약품 리스트를 보훈공단 중앙구매 계약 의약품으로 단일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위탁병원은 국가유공자의 거주지 인근에서 비교적 경미한 질환이나 반복적인 진료기능을 담당하도록 병원이나 의원급으로 선정하며, 현재 서울을 비롯해 전국 309개 병원을 위탁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보훈병원 의약품 공급에 참여하는 제약사는 보훈병원 위탁병원을 통해 처방이 더 확대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공단은 "위탁병원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가 보훈병원에서 처방되는 것과 동일한 양질의 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보훈 의료의 질 향상 및 보훈병원 의약품 중앙구매 시 협상력 강화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원 측의 조치로 제약업계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초저가 낙찰 의약품이 공급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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