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싸, 금요일"…청바지 출근에 1시간 일찍 집으로
- 가인호
- 2012-09-14 06: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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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 ‘금요복지정책’ 관심, 좋은 기업문화 업무 능률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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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의 '금요 복지정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장을 벗어버린 채 청바지를 입고 출근하고, 일찍 퇴근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도록 배려하는 제약사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한달에 한번씩 금요일마다 지정 연차를 활용하도록 하면서, 직원들이 연휴를 만끽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회사도 있다.
'행복한 금요일'은 좋은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면서 업무 능률을 배가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직원복리 강화와 과감한 투자를 통해 직원이 행복하게 맘껏 자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약사들의 복지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요일에는 일찍 퇴근하자 =금요일 조기퇴근 제도는 상당수 국내외 제약사들을 통해 정착되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해피데이'라는 이름으로 조기 퇴근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대웅제약은 금요일마다 6시 이전에 'oh! Happy day'를 들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퇴근하고 있다.

대웅제약 '해피데이'는 벌써 10년이 넘었다. 처음엔 수요일을 지정해 조기 퇴근제도를 실시했지만 금요일로 요일만 변경해 제도를 정착시키고 있다.
LG생명과학도 매월 둘째주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조기퇴근을 통해 가족과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애보트도 매월 둘째주 금요일마다 직원들이 1시간 일찍 퇴근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패밀리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이 제도가 도입됐으니 벌써 5년째다.
애보트는 제도 초창기에는 대표이사가 직접 퇴근종을 치고 다니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금요일에는 청바지를 입어라 =금요일마다 실시되는 이른바 '쿨비즈'(복장 간소화)도 눈에띈다.
답답한 넥타이와 셔츠를 벗어버리고 가벼운 차림의 출근은 물론 반바지와 샌들까지 하용되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이다.
쿨비즈는 심각한 전력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름철 기간에 한시적으로 제약사들이 활용해왔지만 이제는 금요일을 지정해 시행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GSK의 '캐쥬얼데이'가 대표적이다. 매주 금요일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해 복장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생각과 마인드로 창의성을 높이고 서로간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고 친밀성도 높이기 위한 회사의 복지 정책 중 하나다.
국내사중에는 대웅제약과 삼진제약이 관심을 모은다.
삼진제약의 경우 매주 금요일마다 복장자율제도를 실시하는 한편 금요일을 포함한 매일 진행되는 조식 제공과 구두닦이 서비스(월요일), 와이셔츠 세탁(수요일) 등을 진행하면서 행복한 기업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대웅제약도 6월부터 8월까지 하계기간동안 넥타이를 벗어버리고 반팔 셔츠를 착용하도록 하는 하계 자율복장 제도를 매주 금요일마다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쿨비즈에 대한 직원들의 호응도가 뜨겁자 복장 자율화를 확산한 것이다.
대웅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운동 동참과 자유로운 기업문화를 정착시킬수 있는 쿨비즈가 직원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달에 한번은 연휴를 즐겨라 =제일약품은 매월 첫째주 금요일마다 직원들에게 연차를 사용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매달 첫주는 주말까지 포함해 3일 연휴를 즐기는 셈이다.
제일약품은 매월 첫주 금요일에는 본사와 공장을 포함한 회사 상당수 임직원들이 연차를 활용하면서 호응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제일약품 측은 지정 연차를 잘 사용하지 않는 직원들이 많아 회사 차원에서 첫주 금요일마다 연차사용을 권고하고 있으며, 이날은 내근직은 대부분 쉬고 업무가 부득이하게 필요한 일부 영업사원들만 회사에 출근 하고 있다.
이처럼 금요일마다 진행되는 '특별함'은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책해 가면서 향후 제약업계에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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