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회장 "약국도 어려운데 호텔서 말잔치만…"
- 김지은
- 2012-09-18 10: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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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약 '서울 약사의 날' 행사 비판…민병림 회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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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회장은 18일 서울시약의 행사에 대한 문제점을 요모조모 지적했다.
김 회장은 "이번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늦은 밤시각까지 서울지역 일부 약국은 당번약국인지 경영압박인지 불이 밝혀져 있었다"며 "3년동안 풍요롭고 편안한 약국경영을 약속했던 민병림 회장의 약속은 얼마나 지켜졌는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회원들은 전의총 고발에 불안해하고 불경기에 답답해 하는 중 서울시약사회는 호텔에서 회원들에게 다정한 이웃이 되자고 선언했다"며 "약사직능의 미래가 불안해지고 있는 시기에 이 같은 비젼은 시대감각에 떨어지는 발상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김 회장은 이번 서울시약사회 행사와 관련 취지와 내용에 대해서도 문제의식을 제기했다.
김 회장은 "의사협회는 지난 의료악법 규탄대회를 비롯해 전국의사가족대회 등을 준비하는 등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열악해진 약업환경과 편의점 약판매 등에 대해 어떤 대안도 내놓지 못하는 서울시약이 이러한 행사를 개최하는 의도가 의심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행사에는 새로운 주장이나 내용은 아무것도 없었으며 회원들에게 어떤 공감대를 형성하려했는지 구체적인 실천방안이나 행동지침도 없었다"며 "서울시약은 공허한 메아리로 울려퍼질 구호잔치만을 벌렸을 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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