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병원-다국적제약, 신약개발 위한 MOU '활발'
- 어윤호
- 2012-09-22 06:44: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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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수준 임상센터로 도약…국내 연구자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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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등 빅5를 비롯한 국내 다수 의료기관들은 BMS, 사노피, 머크, 화이자 등 글로벌 빅파마와 임상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사노피는 서울성모병원을 제외한 빅5병원 4곳과 대규모 신약개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4개 병원과 MOU를 체결한 사노피아벤티스가 구축하게 될 '프리미어 네트워크'는 사노피가 임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제적인 임상시험센터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아시아 최초로 국내 4개 병원이 포함됨에 따라 전세계 사노피 프리미어 네트워크 참여병원은 20여 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프리미어 네트워크에 선정된 병원은 앞으로 사노피가 연구 개발 중인 신약의 2상과 3상 다국가 임상시험에 우선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사노피 관계자는 "선진 임상 인프라를 갖춘 병원 중에서 3개 이상의 치료 영역에서 우수한 임상시험 성과를 내온 곳에 한정해 참여 병원을 선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MS는 지난 4월 서울성모병원과 임상시험 의뢰시 병원을 우선 고려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계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임상연구 및 학술활동 증진을 약속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 임상시험 연구의 선도적인 추진과 지원, 학술연구정보 및 자료의 교환으로 의료진의 경험과 연구실적 인프라를 통해 연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서울병원은 난치암연구사업단을 통해 최근 마이크로RNA 치료제 분야의 선두기업인 미국 레귤러스사와 최첨단 연구모델인 '아바타 마우스'를 기반으로 하는 100만달러 규모의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난치암사업단은 지금까지 머크, 화이자, 넥스제넥스 등 다국적제약사와 총 30억원 규모의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같은 국내 의료기관과 다국적제약사 간 업무협약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의 의료기술과 임상연구센터의 자질은 짧은 기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국내 임상연구 센터들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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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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