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이상 노인 우울증 심각...5년 새 80% 이상 급증
- 최은택
- 2012-09-25 1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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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목희 의원, 작년 진료비 1986억원 청구...전 연령 평균 38.9%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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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진단건수가 최근 5년 사이 3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들은 더 심했다. 70세 이상 노인의 우울증 증가율은 80%를 넘어섰다.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민주통합당 이목희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 진단 심사청구 건수는 2007년 248만건에서 지난해 344만건으로 5년 새 38.9% 증가했다.
2008년 300만건, 2009년 318만건, 2010년 335만건 등 청구건수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그만큼 진료비 청구액도 많아졌다. 2007년에는 1681억원이었던 우울증 진료비는 2008년 1665억원, 2009년 1788억원, 2010년 1932억원, 2011년 1986억원으로 증가했다.
성별로는 같은 기간 여성 증가율이 41%로 남성 34%보다 더 높았다. 또 연령별로는 70세이상 남성(82%), 70세이상 여성(81%), 50대 여성(54%), 50대 남성(40%), 60대 여성(40%)순으로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목희의원은 "전체 우울증 환자 진단 건수와 70세 이상 우울증 환자의 급격한 증가는 OECD회원국 가운데 자살률 1위라는 기록을 낳게 했다"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데다가 신체 및 정신적으로 쇠약해지는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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