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6-29 02:02:46 기준
  • 창고형
  • 서정웅
  • 검체검사
  • 펙스클루 심판청구
  • 한약사
  • 하나제약
  • 품절
  • ai
  • 안과
  • 사노피

뇌수막염 NIP 예산 140억, 어느 제약사 품으로?

  • 어윤호
  • 2012-09-26 06:44:53
  • 요약
  • 국무회의서 예산안 통과…공개입찰 통한 제약사간 경쟁 예고

국가필수예방접종( NIP) 사업에 어느 제약사의 뇌수막염백신이 포함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NIP에 영유아용 뇌수막염백신(HIB백신)을 추가키로 결정, 기획재정부에 예산 책정안을 제출했고 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당 내용을 담은 보건복지예산안이 통과됐다. 목표 공급수량은 30만개다.

다만 예산은 애초 질병관리본부가 요청한 169억원이 아닌 144억원으로 확정됐다. 앞으로 남은 행정절차는 국회 의결 뿐이며 정부는 오는 10월2일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사실상 뇌수막염백신의 NIP 포함이 확정된 셈이다.

이에 따라 뇌수막염백신을 보유한 국내·다국적 제약사들은 연 144억원 예산을 놓고 공개입찰을 통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정부가 내년 1월부터 뇌수막염백신 NIP 사업의 시작을 목표로하고 있는 만큼 조달청의 공개입찰도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국내에 공급되고 있는 뇌수막염백신은 LG생명과학의 '유히브', SK케미칼의 '퍼스트힙', 보령바이오파마와 한국백신의 '박셈힙', 사노피파스퇴르의 '악티브', GSK의 '히베릭스', MSD의 '페드힙', 와이어스의 '히브티터' 등이 있다.

데일리팜의 확인 결과, 이들 제약사중 현재 가장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곳은 LG생과였다.

LG생과는 해당 NIP 사업 공개입찰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필요한 백신 물량, 단가 조정 등 구체적인 제반사항을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LG생과의 '유히브'는 국내사가 자체 개발한 최초의 뇌수막염백신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가 개발한 백신이 NIP에 포함되는 것은 제약사의 염원"이라며 "관련 정보를 취합중이며 해당 사업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나머지 제약사들의 참여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다. 예산안은 이제 막 국무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에 해당 소식을 접한 제약사들이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은 분명 존재한다.

다만 다국적사의 경우 사정이 다르다. 다국적사의 참여 여부는 본사의 검토를 통해 확정된다. 회사마다 제품에 대한 기본적 글로벌 전략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NIP의 경우 정부 예산에 맞춰 제약사가 공급단가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글로벌 공급가를 중시하는 다국적사들이 OECD 국가인 우리나라 NIP 입찰에 참여할지는 미지수다.

다국적사 한 관계자는 "조달청의 공개입찰 진행시기도 관건"이라며 "본사의 협의가 진행중인 동안 입찰이 이뤄지면 사실상 참여하기 힘들다"라고 밝혔다.

한편 뇌수막염은 크게 3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데 하나는 폐렴구균에 의한 경우,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비형균(HIB), 또 하나는 수막구균에 의한 경우이다.

이중 폐렴구균과 HIB에 의한 뇌수막염 주로 영유아 시기에 발생하고 성인의 경우는 대부분 수막구균에 의해 뇌수막염에 걸린다. 현재 수막구균성 뇌수막염백신은 노바티스의 '멘비오'가 유일하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약국e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