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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닥사', 아시아 심방세동 환자 대한 효능 입증

  • 어윤호
  • 2012-09-26 10:47:50
  • 요약
  • 아시아-태평양 뇌졸중 학회서 RE-LY 하위 분석 발표

항응고제 ' 프라닥사(다비가트란)'의 아시아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뇌졸중 예방효과가 재차 강조됐다.

최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차 아시아-태평양 뇌졸중 학회에서는 프라닥사 150mg이 아시아 심방세동 환자군에서도 일관되게 와파린 대비 우월한 뇌졸중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은 아시아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RE-LY 하위 분석 연구 결과이다.

발표에 따르면 프라닥사 150mg은 출혈성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발생 위험을 큰 폭으로 감소시켰으며 대출혈 및 전체 출혈 위험 역시 상당히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아시아에서 심방 세동 환자수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만 800만명 이상의 환자가 심방세동으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 졌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우 매년 510만명 이상의 환자가 심방세동으로 인한 뇌졸중을 처음으로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고령화가 이뤄지면서 신규 뇌졸중 발병 수치는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있어서 지역 및 민족적 차이는 치료 상의 차이가 나타나는 주요한 변수로 알려져 있으며 궁극적으로 치료 상의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아시아 10개국의 2782명의 심방세동 환자가 참여했으며 이는 RE-LY 임상에 참여한 1만8113명의 전체 환자군의 약 15%에 해당한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프라닥사 150 mg 1일2회 요법에서 아시아인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발생 비율은 연간 1.39%였으며 프라닥사 110 mg 1일1회 요법에서는 연간 2.50%, 와파린은 연간 3.06%의 환자군에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프라닥사 150mg 1일2회 요법에서 대출혈 발생률은 연간 2.17%로 나타났고 프라닥사 110mg 1일2회 요법에서 연간 2.22%, 와파린은 연간 3.82%의 환자군에서 대출혈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시아 환자군(HR 1.00, 95%CI 0.87-1.16)과 비아시아인 환자군(HR 1.00, 95%CI 0.87-1.16)에서 프라닥사 150mg 1일1회 요법과 와파린 요법을 비교했을때 역시 치료와 지역 사이에서 유의한 상호작용(P=0.008)이 관찰됐다.

프라닥사의 두 용량 모두 츌혈 위험에 있어 와파린 대비 유의미한 감소 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특히 아시아 환자군에 전체출혈 감소 효과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그레고리 립 영국 버밍엄대학 심혈관과학센터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프라닥사가 전세계 환자들의 뇌졸중 예방에 있어 일관되게 우월한 효능과 안전성을 나타내고 있음을 다시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시아 심방세동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들에게 경구용 항응고제 처방과 신규 항응고제 처방에 따라 환자들이 받게될 임상적 혜택에 대한 치료 지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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