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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포스 메디락비타 트라스트 3인방 中서 떴다

  • 이탁순
  • 2012-10-02 12:03:58
  • 현지화 한 품질과 마케팅으로 명품 반열 올라

선전 메이캉위엔이야오요시엔공 창성치(常省起) 사장이 보령제약그룹 김승호회장에게 보낸 감사패.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국내 제약사들의 일반의약품(OTC)들이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제품들은 중국인 특성에 맞는 품질과 마케팅으로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보령제약은 지난달 27일 중국에 진출한 자사 위장약 ' 겔포스'가 올해 3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겔포스는 지난 1992년 우리나라가 중국과 수교를 맺고 진출해 20년 동안 한국과 중국에서 대표 위염치료제로 자리잡고 있다.

진출 초기에는 별다른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지만, 중국의 산업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현재는 중국 내 제산제 1위 제품으로 우뚝섰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인들의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제산제 구매율이 예전에 비해 크게 늘었다"며 "겔포스의 인기는 도시 인구 증가와 중국인들의 식생활 변화도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겔포스는 중국 현지 선전메이캉위엔이야오요시엔공스사가 '포스겔'이란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2015년에는 600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어린이 정장제 <마미아이(한국 제품명:메디락비타)>
한미약품의 중국 계열사 북경한미약품이 판매하는 정장제 ' 메디락비타(중국 제품명: 마미아이(엄마사랑))'는 이름 그대로 중국 엄마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어린이 정장제 마미아이는 작년에는 약 500억원의 매출로 국내 출신 일반의약품 가운데 가장 큰 성공을 거뒀다.

이같은 성공 배경에는 중국 내 임상시험을 통한 제품등록, 현지 소아과 전문의 집중공략 등이 적절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북경한미약품은 북경, 상해, 광주 등 주요 대도시를 순회하며 2년간 소아과 의사 3만여명을 초청, 150여회의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90년대 후반 마미아이가 출시됐을 때는 중국 정부의 1가구 1자녀 정책 등으로 아이 과잉보호 경향이 컸다"며 "한미약품은 이 점을 착안해 고가의 어린이 제품을 내놓았고, 그, 결과 '마미아이'를 모르는 엄마가 없을 정도로 중국 내 대표 어린이용 유산균 정장제로 자리잡게 됐다"고 전했다.

북경한미약품은 마미아이뿐만 아니라 어린이 기침·가래약 '이탄징'이 작년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중국 내에서 2종의 넘버원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006년 중국에 진출한 SK케미칼의 ' 트라스트' 패취도 중국 내에서 블록버스터 약물로 이름값을 올리고 있다.

SK케미칼은 작년 트라스트와 알부민 등 제품 매출이 약 100억원을 달성했고, 올해는 150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SK케미칼 본사에 초청된 중국 정형외과 전문의들.
이 가운데 트라스트 매출이 70~80%를 차지할만큼 중국 내 인기가 높다.

트라스트는 현지 판매법인과 상하이의약윤한공사가 공동 판매하고 있다. 중국 11개 성은 SK케미칼이 직접 판매하고 나머지는 전국 유통망을 갖춘 상하이의약유한공사가 맡고 있다.

SK케미칼은 중국 내 현지의사 등을 국내에 초청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으로 트라스트 판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최근 들어 국내 제약사들이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판매에 적극적으로 달려들고 있다.

지난달 유유제약이 중국 황하그룹과 건강기능식품 수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대웅제약은 중국 현지 소화기 전문의 100여명을 초청해 '신강 간염학회 우루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최근 중국에 진출한 우루사는 2015년 중국 내 간질환 치료제 시장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국약품은 신생아 유전자 진단 서비스 'G-스캐닝'을 중국에서 런칭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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