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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관리 잘하는 동네의원 2541곳 명단 첫 공개

  • 최은택
  • 2012-10-18 12:00:33
  • 심평원, 공개대상 중 36.7% 해당…내년부턴 인센티브 지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외래 당뇨환자를 잘 관리하는 전국 2541개 의원의 명단을 19일 공개했다.

지난해 1년간 진료실적을 평가해 양호기관을 선정한 것인데, 당뇨병 평가결과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심평원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 평가에 이어 당뇨병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평가결과가 양호한 동네의원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1년 진료비 청구자료를 근거로 치료지속성, 처방 및 검사 등 7개 지표를 활용해 평가한 결과다.

발표내용을 보면, 전체 평가대상 병의원은 1만5960곳이었으며, 이중 의원이 1만3361곳으로 83.7%를 차지했다. 공개대상은 의원급만 해당되는 데 해당 기관만 이용한 평가대상자(당뇨환자)가 30명 이상이어야 한다.

평가결과 명단 공표대상인 양호기관은 2541곳으로 공개대상 중 36.7% 수준이었다. 명단은 심평원 홈페이지 '병원평가정보'란에서 확인 가능한데, 양호기관을 나타내는 5개 막대그래프와 함께 소재지, 약도가 게재된다.

이에 대해 심평원은 동네의원의 치료지속성과 처방영역 평가결과는 전체적으로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검사영역은 다른 영역에 비해 전체적으로 결과가 낮았다. 또 치료지속성을 비롯해 모든 영역의 평가결과가 기관별로 최소 0%에서 최대 100%인 기관까지 있을 정도로 편차가 컸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치료지속성 영역에서는 전체적으로 평가결과가 85%를 넘어 지속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영역도 1% 내외 수준으로 99%의 처방이 적절하게 이뤄진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심각한 합병증의 조기발견 등을 위해 실시하는 검사 시행비율은 당화혈색소 63.6%, 지질검사 40.5%, 안저검사 34%로 낮았다.

환자별로는 치료 지속성의 경우 40세 미만의 젊은 연령층에서 60~70%로 평균(85%)을 밑돌았다. 특히 안전검사는 30~50대 연령층에서 30%에 머물러 평균(40.1%)과 10% 이상 격차가 났다.

심평원은 "젊은 연령층은 당뇨병을 앓는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합병증 가능성도 그만큼 커질 수 있다"면서 "질환관리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심평원은 이어 "향후 당뇨병 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치료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생활습관관리, 혈당조절정도 등 평가지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혈압 당뇨에 이어 천식 및 호흡기만성질환 등에도 평가를 확대하는 등 만성질환 평가를 가속화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내년부터는 당뇨병 평가결과와 만성질환관리제를 연계, 1년 단위 평가를 실시해 양호기관으로 선정된 동네의원에 대해서는 연간 최대 63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첫 평가기간은 올해 7월진료분부터 내년 6월진료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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