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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이지메디컬 사외이사는 감시 역할"

  • 이혜경
  • 2012-10-23 12:09:34
  • 요약
  • "법률적 자문 거쳐 문제점 있으면 시정하겠다" 뜻 밝혀

정희원 원장
병원 의·약품 물류대행업체에 서울대병원 교수 3명이 사외이사직을 맡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자, 병원 측에서 법률 자문을 거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서울대병원 정희원 원장은 23일 열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통합당 이상민 의원이 지적한 사외이사 논란에 대해 "현재까지 충돌 소지는 없었다"고 일축했다.

서울대병원 교수 3명이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업체는 이지메디컬로 2008년부터 3년간 서울대병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모든 의료장비, 의료재료를 포함한 의료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희원 원장은 "병원에 물류를 납품하는 큰 업체이기 때문에 감시 역할을 위해 사외이사로 참여하게 된 것"이라며 "직원 1명도 업체 내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정희원 원장은 "사외이사는 업체를 감시하는 차원에서 들어가 있는 것인데, 법률 가문을 거쳐서 문제점이 있으면 시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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