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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구본호-김대업 초박빙 승부…1%p 내 접전

  • 강신국
  • 2012-10-24 06:45:00
  • 요약
  • 조 23.5%, 구 22.9%, 김 22.6%…지지후보 변경가능 58%

[데일리팜 대약회장 선거 2차 여론조사]

12월 대한약사회장 선거 50일 앞두고 진행된 예비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조찬휘, 구본호, 김대업 예비후보가 1% 범위 내에서 초박빙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도 절반 가까이 지지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팜은 여론조사 전문업체 (주)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약사 1522명을 대상으로 2차 대약회장 선거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중앙대 약대 단일화에 성공한 조찬휘 예비후보는 23.5%(358명)의 지지를 받아 1차 조사에 이어 여전히 1위를 유지했다.

조 예비후보는 1차 조사에서 16.2%의 지지율 기록했었다. 지지율이 7.3%p 상승했다.

조 예비후보 우세지역은 서울 인천 광주 충남 전북 전남 등 수도권과 호남지역이었다.

구본호 예비후보는 1차 조사와 견줘 7.9% 상승한 22.9%(349명)의 지지율로 조 예비후보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영남대 약대 출신인 구 예비후보는 텃밭인 대구, 경북을 필두로 부산, 울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김대업 예비후보는 1차조사 대비 무려 10.9% 상승한 22.6%(344명)의 지지율로 3위를 기록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전, 경기, 강원, 충북, 경남, 제주 등 고른 지역에서 우위를 보였다.

조찬휘, 구본호, 김대업 예비후보는 모두 1% 범위 안에서 초박빙 구도를 연출하며 초반 선거판세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김구 집행부 임원이었던 구본호-김대업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결과가 서로 양보할 수 없는 수치를 보여 단일화에 나설 경우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 감사를 사퇴하고 대약회장 선거출마를 기장사실화하고 있는 권태정 예비후보는 6.2%(95명)의 지지율을 보였다.

수가협상을 진두지휘한 박인춘 예비후보는 4.2%(64명), 김대원 예비후보는 4.1%(63명)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율 변화 추이
그러나 약사 유권자 58%(882명)은 선거운동 기간 중 지지후보를 '변경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변경할 의향이 없다'는 골수유권자는 30.9%(471명)에 머물렀다. 잘 모르겠다는 11.1%(169명)로 집계됐다.

결국 유권자 절반 이상은 공약, 정책, 인물 등을 따져보고 지지후보를 바꿀 가능성이 높아 11월13일 후보자 등록 이후 지지율 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또 약사 유권자 90.9%(1383명)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해 직선제에 대한 관심도는 여전히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2~23일 자동전화응답 조사법을 활용해 진행됐고 각 지역별 약국수를 안배해 단순 무작위 추출법을 통해 조사 대상 약국을 선정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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