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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약가인하로 건보 급여비 중 약값 26%대 곤두박질

  • 김정주
  • 2012-10-30 06:45:00
  • 최근 5년 2분기 추이 비교…1분기 대비 1.99%P 급감

[5년 간 2분기 약품비 비중 추이 분석]

4월 약가 일괄인하로 인한 약품비 변동이 수치로 드러났다. 30% 문턱을 배회하던 약품비 비중이 올해 2분기 26%대로 뚝 떨어진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2012년도 상반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최근 5년 간 2분기(4~6월) 약품비를 개별 추산해 비교, 도출한 결과다.

먼저 올해 심사결정 기준 4~6월 보험급여 약품비는 3조2654억원으로, 전체 요양급여비용에서 26.82% 비중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1~3월 28.81%에서 1.99%p 줄어든 수치로, 4월 약가 일괄인하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최근 5년 간 일괄인하 이전에는 약품비 추이에 큰 변화가 감지되지 않았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8년 2분기 29.23% 비중이었던 약품비 비중은 2009년 같은 기간 29.34%로 올랐다가 기등재약 목록정비 본평가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한 2010년부터 소폭 하향세로 접어들었다.

다만 지난해의 경우 28.98%로 소폭 반등하기도 했다. 그러나 약가 일괄인하가 시행된 올해 4~6월 2분기에는 26%대로 곤두박질쳤다. 약가인하를 통한 정부의 약품비 억제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낸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기등재약 약가일괄 인하의 효과가 5월 이후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3~4분기 약품비 비중은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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