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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상위 10% 부자약국, 급여비 월평균 2억원

  • 최은택
  • 2012-11-03 06:44:58
  • 전체 약제비 중 43% 점유…하루 환자는 130명 꼴

건강보험 청구액이 많은 약국 상위 30%가 전체 약국 약제비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위 30% 약국의 점유율은 5%에 불과했다.

문전약국과 동네약국 간 건강보험 약제비 배분 상의 양극화 문제를 보여주는 수치다.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민주통합당 이언주 의원실에 제출한 '약국 청구액 10분위별 진료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약국 2만737곳에서 6조345억원을 건강보험 급여비로 청구했다. 조제환자 수는 2억5050만명이었다.

기관당 하루 평균 50건을 조제하고 급여비로 월평균 4850만원을 청구한 셈이다.

그러나 10분위수별 급여비 청구현황을 보면 약국간 격차가 현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구액 상위 10% 약국 2074곳은 하루평균 130건 꼴로 조제했고, 청구액은 월평균 2억949만원이나 됐다. 이들 약국의 점유율은 전체 약국 급여비 중 43%에 달했다.

반면 청구액 하위 10% 약국 2071곳은 하루 평균 약 4건을 조제하고 급여비로 월평균 243만원을 청구했다. 청구액이 적은 하위 30% 약국을 다합해도 전체 급여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에 불과했다.

이에 반해 상위 30% 약국은 전체 약국 건강보험 급여비 중 약 70%를 점유했다.

보험수가 계약을 약국 유형별로 차등 적용하는 등 분배 형평성을 제고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다.

한편 약국별 조제환자 수 양극화하는 급여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심하지 않은 편이었다.

실제 청구액 순위 상위 30% 약국이 차지하는 조제환자 수 비중은 56%로 급여비 약 70%와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하위 30% 약국은 8%를 점유했다.

건당 급여비가 높은 환자들이 문전약국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찾는다는 해석을 가능하게 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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