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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치료제 1세대 가시밭길…품목 허가취하 잇따라

  • 이탁순
  • 2012-11-07 12:24:50
  • 아디포셀주·이노락 허가 취소…실적 부진 원인

2000년대 후반 바이오 열풍에 힙입어 상업화에 성공했던 세포치료제들이 최근 잇따라 사라지고 있다.

업계는 연구투자비에 비해 상업적 성과가 기대에 못치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1일자로 부광약품 계열사 안트로젠의 지방세포치료제 '아디포셀주'가 자진취하됐다.

이 제품은 지난 2007년 허가받아 피부함몰 치료에 사용됐다.

회사 측은 최근 허가받은 크론씨병 치루염 치료제 '큐피스템' 영업에 집중하기 위해 아디포셀주의 자진취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큐피스템은 최근 서울대병원에 입성하는 등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반면 아디포셀주는 그동안 실적이 미미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첫 항암 면역세포치료제로 관심을 모았던 이노메디시스의 '이노락'도 최근 허가가 취소됐다.

이 제품은 비소세포폐암 적응증으로, 임상3상을 조건으로 지난 2007년 허가받았었다.

하지만 임상3상을 완료하지 못하고 업체 측이 임상중단을 통보하면서 결국 허가가 취소됐다.

업계는 임상시험 투입자금에 부담을 느껴 허가권을 포기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임상3상을 조건부로 허가받은 세포치료제들은 막바지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임상 과정에서 일부 업체들은 경영악화에 따른 자금난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체 관계자는 "임상을 진행하는 동안에는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연구비에 대한 부담이 큰 편"이라며 "지금은 대부분 조건부 임상시험이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임상3상에 5년 이상 걸리는 등 연구비 투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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