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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대한민국 현존 5대가족…22가족 찾았다"

  • 이혜경
  • 2012-11-18 16:49:12
  • 요약
  • 의협-한국노바티스 '제2회 5대가족찾기 캠페인' 전개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와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5대가족찾기'를 통해 대한민국 5대가족 총 22가족을 찾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의협과 노바티스는 캠페인을 통해 찾은 전국 5대가족을 한 자리에 초청, 건강하고 행복한 장수와 가족애를 축하하는 '5대가족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전국의 5대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2006년 '제1회 5대가족찾기' 캠페인 이후 처음이다.

5대 가족은 1대로부터 직계로 5대까지 세대별 1명 이상 생존해 있는 가족을 말하며 대략 1세기를 아우른다.

이날 한마당 행사에서는 5대 가족으로 확인된 전 가족에게 각각 5대 가족상 시상과 함께 순금 상패를 증정했으며 그 중 6가족에게는 6개 부문의 특별상을 시상했다.

1대의 나이가 최고령인 공말례씨(108세, 부산시)가족이 '뿌리깊은 5대가족상'을, 1대의 가장 나이가 적은 김묘희씨(88세, 충청북도)가족이 '희망찬 5대가족상'을 수상했다.

1대로부터 뻗어 나온 가족 구성원 수가 가장 많은 가족에게 수여되는 '풍성한 5대가족상'은 1대로부터 총 107명의 후손을 일군 박봉순씨(100세, 서울) 가족 에게 돌아갔다.

1대와 2대 모두 거동이 자유롭고, 5대 직계 모두 현재 병력이 없는 김찬호씨(99세, 전라남도) 가족에게는 '튼튼한 5대가족상'이, 1대에서 4대까지 모든 부부가 생존해 있는 황치정씨(100세, 전라남도) 가족에게는 백년해로 5대가족상이 주어졌다.

6개 부문 특별상 수상가족에게는 가족여행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다.

또한 5대가족들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 서베이(라이프스타일조사결과 주요내용 참조)를 진행한 결과 5대가족들은 3 無(무) 2 速(속)의 특징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 2대가 음주, 흡연, 화가 거의 없고 가족 모두 결혼, 출산이 빠른 것을 말한다.

1대의 경우 95%, 2대 중 80%는 현재 술을 마사지 않았으며, 1대의 80%, 2대의 95%가 현재 담배를 피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1,2대가 화를 잘 내지 않는 편인 것으로 조사됐다. 1대 전원에게 암 병력이 없는 것 역시 특이점으로 꼽혔다.

5대가족의 대부분은 20대 초 중반에 결혼과 출산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우리나라 평균 초혼 연령인 30.5세, 평균 출산 연령 31.33세를 훨씬 앞질렀다.

윤창겸 의협 상근부회장은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 간의 캠페인을 통해 찾게 된 5대가족 수만 22가족이라는 것은, 우리나라에 아직 더 많은 5대가족이 존재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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