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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 병원약사·호남표심 공략…주말 대회전

  • 강신국
  • 2012-11-19 06:44:55
  • 요약
  • 광주 방문해 한표 호소…3000표 달린 호남 전략지역

박인춘 후보(기회 1번)와 조찬휘 후보(기호 2번)가 주말에도 약심잡기 행보를 멈추지 않았다.

두 후보는 17일 인천에서 열린 병원약사대회를 방문, 유세전을 펼친 뒤 광주광역시로 여약사 화합의 한마당에 참석, 호남표심 공략에 나섰다.

광주, 전북, 전남은 약 3000여 표가 달려있는 곳으로 이번 선거 최대의 전력지역을 꼽힌다.

특히 일반약 약국 외 판매 투쟁 당시 강성 기조를 유지해 온 지역들이라 조찬휘 후보가 기대를 거는 지역이다.

조 후보는 "현 집행부 책임론과 이제는 바꿔야 한다는 정서가 강한 지역"이라며 "호남지역 약사들의 반응을 확인 한 게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조 후보는 재경 조선대 동문회의 지지를 받고 있어 이같은 정서가 지역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박 후보는 지부장, 분회장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네트워크에서 상대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평가다.

박 후보는 "전문가와 일꾼을 뽑아야 한다는 것에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도 공감을 하고 있다"며 호남지역에서 승리를 장담했다.

한편 박인춘 후보와 조찬휘 후보는 병원약사 표심 잡기에도 사활을 걸었다.

두 후보는 캠프 내 조직을 투입, 행사장 정문과 출입구 등을 중심으로 게릴라식 선거유세를 펼쳤다.

박인춘 후보는 병원약사들의 위상 강화를 위해 발로 뛸 것을 약속하며 병원약사들을 맞았다.

박 후보는 선거 전단에서 병원약사들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병원약사 조제수가 조정에 힘을 기울이고 적정 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찬휘 후보는 선거 전단지 내 별도의 병원약사 관련 공약이 담긴 용지를 끼워 넣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전단지에는 ▲원내와 원외 조제료 차등문제 해소 ▲병상당 약사 수 원상회복 ▲병동 임상약료 서비스 정착 ▲6년제 실무실습 관련 프리셉터 겸임교수 대우, 6년제 약사 대체복무제도 도입 등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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