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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이비인후과, 화이자-정형외과 종병 영업 '최고'

  • 가인호
  • 2012-11-27 06:45:00
  • CSD 분석, 유한 3분기 MR 방문 1위…트라젠타 디테일 선두

유한양행이 3분기에도 영업사원 방문율 1위를 지켰다. 비아그라 제네릭 '팔팔'정과 DPP-4계열 당뇨신약 '트라젠타'는 디테일 부문에서 눈부셨다.

제일약품은 종합병원 각 과별 점유율 부문서 국내사 중 유일하게 소화기내과와 이비인후과에서 방문율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 전문기업인 세지딤스트레티직데이터( CSD)가 3분기 Promo data(영업, 마케팅 활동 평가)를 분석한 결과 전체 제약 시장에서 유한양행은 영업사원 방문율 1위를 차지했다. 한미약품, 대웅제약, 동아제약, SK케미칼 등이 뒤를 이었다.

3분기 영업사원 방문율 분석(csd, 괄호안 숫자는 지난분기 순위)
영업사원 방문율 부문에서 국내 제약사들은 상위권에 랭크되며 선전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분기 대비 영업 사원 방문 성장률을 보면, 시장 평균 약 1.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나(상위 50개 제약사 기준), 상위 10개 제약사는 전반적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제약사는 한국다케다 (35.1%), 일양약품 (28.3%), 현대약품 (17.4%), 녹십자 (14.3%) 등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유한양행이 공동 판촉하고 있는 당뇨신약 '트라젠타'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미약품 '팔팔', 한국화이자(유한양행) '프리베나', 한국베링거인겔하임(유한양행) '트윈스타', 안국약품 '시네츄라', 동아제약 '모티리톤' 등이 가장 많은 디테일 건수를 기록했다.

종근당 '뉴라벨', 명인제약 '프로막', 한국베링거인겔하임(유한양행) '트라젠타', 한국사노피아벤티스 '악토넬' 등은 지난 분기 대비 성장률이 높았다.

3분기 각 과별 영업사원 방문율 분석(csd, 삼각형은 순위변동 표시)
각 과별 영업사원 방문율을 보면 정형외과에서는 한국화이자, SK케미칼, CJ가 순위와 성장률 모두 상승했다. 반면 동아제약, 대웅제약은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다.

산부인과에서는 한국바이엘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MSD 방문 활동이 줄어들어 한단계 하락하고, 한국다케다가 성장률이 상승해 순위권에 진입했다.

소아과에서는 GSK가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삼아제약, 일성신약 이 새롭게 5위권 안에 진입했다.

내분비내과에서는 한국릴리가 1위를 기록했으며 대웅제약 순위가 상승했다.

비뇨기과에서는 아스텔라스와 중외제약, GSK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이비인후과에서는 제일약품, 한독약품, 보령제약 등이 선전했다.

정신과에서는 릴리의 방문 활동이 가장 활발했으며 한국오츠카, 환인제약, 한국화이자 등이 지난 분기 대비 순위가 상승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의원급 방문율에서는 유한양행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미, 대웅, 종근당 등 국내사들의 영업활동이 상대적으로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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