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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1곳당 상비약 판매량 하루 평균 0.7개 꼴

  • 최은택
  • 2012-12-04 14:25:29
  • 복지부, 첫 20일 실적 집계…주말 야간시간에·집중

전국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이 최근 20일간 22만4000여 개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편의점 1곳당(상비약 취급 편의점 1만7162곳 기준) 하루 평균판매량을 보면 0.65개 꼴로 시장 반응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들의 구매는 약국이 문을 닫은 휴일이나 평일 퇴근시간 이후에 집중됐다. 질환군 중에서는 감기약 수요가 가장 많았다.

복지부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가 시작된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일까지 20일간의 모니터링 결과를 4일 발표했다.

판매추이를 보면, 판매개시 첫날인 지난달 15일 하루동안 5919개가 판매됐다가 첫 휴일인 같은 달 18일에는 2만1998개로 늘었다. 이어 두번째 휴일인 같은 달 25일 3만3344개, 이달 2일에는 3만5674개로 급증했다.

복지부는 "소비자들은 (제도시행 목표대로) 야간과 휴일에 안전상비의약품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나 병의원과 약국이 문을 닫은 시간대에 구입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실제 시간대별 구입량을 보면, 평일 퇴근시간대인 18시~다음날 오전 9시까지 판매된 수량이 전체의 72.6%를 차지했다.

또 주말에는 평일에 비해 1.9배 판매량이 더 많았고, 일요일은 평일의 2.3배, 토요일의 1.6배로 월등히 증가했다.

질환군별로는 감기약이 가장 많은 10만9700여개(36%)가 팔려 수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해열진통제(30.3%), 소화제(23%), 파스(10.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안전상비의약품을 취급하는 편의점도 계속 늘어 이달 2일 현재 1만7162곳으로 확대됐다.

복지부는 지난달 22일부터 1주일간 전국 16개 시도 400여개 편의점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점검결과 등록 편의점 중 95.3%가 안전상비의약품을 비치해 판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91.8%는 종업원들이 관련 제도와 준수사항을 숙지하고 있었다.

반면 일부 편의점은 의약외품과 안전상비의약품을 혼합 진열한 경우도 발견돼 분리 진열하도록 계도했다.

복지부는 "약국외 판매가 처음 시작됐고 편의점 운영자에게 약사법상 규제가 생소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시도와 시군구 주관으로 판매자 등록 편의점 전수점검을 실시해 이번 현장점검에서 확인된 미흡사항에 대해 시정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 현장점검에서 발견된 사례는 향후 판매자 교육에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농어촌 지역 보건진료소와 특수장소 판매량 등에 대한 실태점검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복지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으로 언론,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약사회 등이 참여하는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소비자 인식변화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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