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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부작용 보고 약국 청구 프로그램으로 '뚝딱'

  • 강신국
  • 2012-12-06 08:25:08
  • 약사회, 부작용 보고 시스템 PM2000에 탑재

약국 청구 프로그램에 의약품 부작용 보고 기능이 탑재된다. 복잡했던 부작용 보고가 한결 간편해 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6일부터 약국 의약품 부작용 보고를 활성화를 위해 PM2000에 부작용 보고 기능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다른 청구 프로그램에도 부작용 보고 기능이 곧 탑재된다.

그동안 약국의 의약품 부작용 보고는 지역약물감시센터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을 통해 진행돼 왔다.

그러나 복잡한 보고서식 작성이나 보고절차에 대한 행정부담 등의 이유로 유해사례 보고가 활성화되지 못했었다.

약사회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약국에서의 부작용 보고를 단순화 할 수 있도록 청구 프로그램에 부작용 사례를 간단하게 전송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것.

약국에서 전송된 부작용 사례는 PM2000 서버로 전송돼 평가전담 약사의 평가를 거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 보내진다.

또한 보고 내용도 약국에서 입력할 수 있는 최소한의 필수사항만을 기재하도록 했다.

약사회는 약국을 통한 외래환자의 처방조제 의약품에 대한 부작용 관리는 물론, 일반약, 안전상비약, 의약외품, 한약, 건기식 등의 부작용 보고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국이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위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일선 약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PM2000에 탑재한 기능을 다른 약국 청구 프로그램에 탑재할 수 있도록 관련 업체에 대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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