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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처방전당 약품비 1만9천원선 붕괴…조제료도 축소

  • 김정주
  • 2012-12-08 06:45:00
  • 심평원 통계지표 분석…약값인하·의약품관리료 조정 여파

[3년 간 3분기 약국 요양급여비용 현황]

약가 일괄인하 여파로 올해 3분기 누적 처방전당 약품비가 1만8000원대로 떨어졌다. 3년 이전 수준으로 줄어든 셈이다.

또 처방전당 투약일수가 소폭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건당 조제료는 감소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공개한 '2012년도 3분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최근 3년 간 3분기 항목별 약국 요양급여비용 실적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포착됐다.

지난 3분기 약국의 급여비 청구건수는 3억6526만건, 요양급여비 총액은 8조8941억이었다. 청구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4% 이상 증가한 반면, 급여비 총액은 오히려 1% 가량 줄었다.

또 처방전당 급여비는 2만4350원으로 전년동기 2만5720원보다 5.32%(1370원) 감소했다. 약가 일괄인하로 인한 약값 추락이 3분기 내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3분기 처방전당 약값은 1만8301원으로, 전년동기 1만9595원보다 7%(1293원) 떨어졌다.

건당 조제료도 전년 동기보다 3원 줄어든 6049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당 처방일수는 2.29% 늘었다. 처방전당 처방일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건당 조제료가 줄어든 것은 의약품관리료 인하 여파가 남아 있는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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