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초약사들 "이런 약사회장을 원한다"
- 영상뉴스팀
- 2012-12-12 06: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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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국·병원·제약약사 "정책 추진·리더십 갖춘 회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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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상황 판단과 전략적 정책 도출 능력 그리고 강력한 리더십'
이 시대 민초약사들이 바라는 대한약사회장상이다.
데일리팜은 대한약사회장 선거 'D-1'을 앞두고 '개국·병원·제약약사 3인'을 만나 신임 약사회장에 바라는 점을 들어 봤다.
3인의 약사들이 신임 대약회장에 바라는 공통분모는 '외압에 굴하지 않는 강력한 리더십'이다.
업무분야가 다르다 보니 세부 기대사항은 달랐다.
서초구 모니카약국 김혜경 약사는 약국 경영활성화와 일반의약품 가격 안정화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신풍제약 개발팀 김태린 약사와 아산병원 약품정보실 조한석 약사는 각각 '연수교육 확대·산학연 프로젝트 활성' '수가·인력문제' 등이 원만히 해결되길 기대했다.
다음은 3인의 약사들이 말하는 '이런 회장이 되어주세요' 인터뷰 내용이다.

동네에서 장사꾼이 아니라 존경받는 약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시고 국민적 동의를 구해야 하는 '외압 조건'에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약사회장을 원한다.
일선 약사들은 '가격경쟁'에 고통 받고 있다. 이제는 약사들이 주변약국과의 가격경쟁이 아닌 '실력'으로 약국을 경영해 나갈 수 있는 환경조성은 신임 회장의 몫이라고 본다.
이런 제반의 상황을 모르는 약사회 관계자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고질적인 병폐로 쉽게 고쳐지지 않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적어도 광고 품목에 대해서는 가격 안정을 이룰 수 있는 여건형성이 시급하다.
약사는 오직 '국민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가진 신임 회장을 바란다.
아울러 약사회 화합은 물론 외압에 강력히 대응할 수 있는 강한 약사회장의 탄생을 기대한다."

이런 일련의 일들을 겪으면서 생각했던 부분은 신임 약사회장은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회장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제약근무약사로서 신임 약사회장에 바라는 점은 3가지다.
첫째 약대 통6년제를 추진해서 후배 약사들이 다양한 직능에서 활동하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바란다.
둘째 제약약사 연수교육의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 최근 연수교육을 살펴봤는데 개국약사 중심으로 편성된 경우가 많았다.
마지막으로 약사회 차원에서 제약약사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연 프로젝트'를 기획해 약대생들에게 다양한 사회경험의 장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

유권자 입장에서 느끼기에는 상호 비판과 비방이 앞서고 있다는 느낌이 있다.
현재 우리에게는 약사직능개발과 보험수가제도 개선, 약국경영 활성화 등 해결해야 할 굵직한 현안들이 많다.
병원약사가 당면한 과제를 예로 들면 인력문제, 행위수가 개선, 약대 6년제 임상교육 문제 등이 있다.
또한 상비약 편의점 판매 등 사회적으로 약사의 직능을 재조명해보는 시점이므로 후보자의 검증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상황을 냉철히 분석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혜안을 가진 신임 회장을 원한다.
나아가서 약사의 직능을 확장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수 있는 추진력 있는 회장을 기대한다. 정정당당하게 겨루고 조직을 화합할 수 있는 신임 회장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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