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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당선인 "행복한 울산 약사 만들겠다"

  • 이탁순
  • 2012-12-13 21:19:38
  • 요약
  • 개별 약국 지원 시스템으로 회원 스킨십 늘릴 것

울산시약사회 새 회장에 경성대 약대 출신 이재경 후보가 선출됐다.

이 후보는 총 투표수 340표 가운데 196표를 얻어 143표를 얻은 이무원 후보를 제치고 울산시약사회장에 최종 당선됐다.

이재경 울산시약사회장 당선자는 1964년생으로 지난 88년 경성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며 약사로서 인생을 시작했다.

울산 남구에서 현재 보령약국을 경영 중이며 울산시약사회 부회장으로 시약 회무에 적극 참여해 왔다.

이 후보는 13일 개표 결과 직후 데일리팜과 인터뷰에서 "약사가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다음은 이 당선인과 일문일답.

-선거 승리를 축하하다. 소감이 있다면?

우선 울산시약사회 선배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래전부터 격려해 준 것이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선거캠프 사람들과 저를 적극 지지해 준 동문회에도 감사의 인사 드린다. 우리 약사회를 위해서 임기 동안에는 목숨을 바쳐서라도 일조하겠다.

- 선거 승리의 원인은 무엇으로 보나?

제가 잘나서라기보다 젊은 사람이 열심히 했던게 회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것 같다. 또 시대가 일 잘하는 젊은 사람을 원했던 게 아닌가 생각한다. - 울산시약을 어떻게 이끌어 갈 생각인가?

현재 울산시 약사들은 행복하지 않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먹고 사는 문제를 떠나 제대로 된 문화를 못 누리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으로 울산시 약사들이 자랑스럽게 일을 하고 행복할 수 있는 경영 및 문화 환경을 만들겠다.

이에 첫번째로 개별 약국 지원 시스템을 만들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약사회로 거듭나겠다.

- 끝으로 낙선한 이무원 후보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이무원 후보는 선배이자 정말 훌륭하신 분이다. 경선 과정에서도 네거티브 없이 깨끗하게 임해주시고 오히려 저를 격려해주시기까지 했다. 상대편 후보 중에 이렇게 깨끗하신 분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이 후보의 이런 마음을 이어받아 약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해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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