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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모 당선인 "대구서 먼저 의약협의체 구성"

  • 이탁순
  • 2012-12-14 00:20:02
  • 요약
  • 진심 통한 결과...의약 대립 해소에 회무집중

대구시약사회 새 회장에 영남대 약대 출신 양명모 후보가 선출됐다.

이 후보는 총 투표수 1141표 가운데 649표를 얻어 466표를 얻은 류규하 후보를 제치고 대구시약사회장에 최종 당선됐다.

이재경 대구시약사회장 당선자는 1959년생으로 영남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대구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양 당선자는 대구 북구약사회장, 대구시의회 의원으로도 활동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약사의 자존을 회복하고, 마음편한 약국을 만들겠다"며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 후보는 14일 자정 개표 결과 직후 데일리팜과 인터뷰에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의약협의체를 구성해 의약간 갈등을 풀고 윈윈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양 당선인과 일문입답.

-선거 승리를 축하하다. 소감이 있다면?

먼저 유규하 후보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린다. 앞으로 대구시약사회가 화합하고 역동적으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선거 승리의 원인은 무엇으로 보나?

진심이 통한 것으로 본다. 많은 회원들이 약국경영에 고충을 겪고 있는데 제가 내건 공약에 기대를 걸고 호응을 해준 것 같다.

- 대구시약을 어떻게 이끌어 갈 생각인가?

약속드린대로 임원 추천 공모제를 도입해 전 회원이 회무에 관심을 가지면서 짜맞추기가 아닌 진정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먼저 대구지역에서 '의약협의체'를 구성해 의·약과의 갈등을 풀고 소통과 윈윈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집중하겠다.

- 끝으로 낙선한 류규하 후보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류 후보는 대구의 유능한 자산이기 때문에 서로 힘을 보태 화합으로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양보하고 협조해나가겠다. 다시한번 류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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