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500병상 규모 암센터 준공식 개최
- 이혜경
- 2012-12-14 09:23:3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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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존 최고 암치료장비 도입으로 동남 거점병원 위상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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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암센터는 현대중공업이 1300억 원, 울산공업학원(이사장 정몽준)이 800억 원 등 모두 2100억 원을 지원해 지상 8층 지하 2층 500병상 규모로 건립됐다.
이에 따라 울산대병원은 기존의 병상을 합쳐 1037병상과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동남권 거점병원으로 거듭났다.
울산대병원 울산지역 암센터는 120억 원에 달하는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trueBEAM과 암 진단장비인 PET-CT, Angio-CT 등을 갖춰 암 조기발견 및 최적의 치료시스템을 구축했다.
trueBEAM은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국내 2번째로 도입한 것으로, 암조직에 초정밀 초강력 추적타격이 가능한 현존 최고의 방사선 암치료기이다.
PET-CT는 인체 구석구석의 암을 찾아내며, Angio-CT는 혈관 속의 종양까지 치료해내는 최첨단 암 진단장비이다.
또 효과적인 전문 치료를 위해 호스피스병동, 국가격리병동, 신생아집중치료센터, 방사능요오드치료실 등을 갖췄다.
조홍래 울산대병원장은 "암센터 준공으로 기존의 중증 질환자를 위한 최첨단 진단·치료시설 및 기기뿐만 아니라 완벽한 암치료시스템까지 갖춤으로써 수도권에 뒤지지 않는 국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울산지역 암센터는 암 조기발견을 위한 암예방 홍보사업,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사업, 암전문인력 교육사업도 시행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재단이사장인 정몽준 국회의원과 박맹우 울산시장,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이철 울산대 총장, 울산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암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정 이사장은 "울산대병원이 최첨단 시설의 울산지역 암센터 준공으로 더욱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병원 임직원 모두 환자를 내가족처럼 보듬는 의료서비스를 펼쳐 1등 병원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맹우 시장은 "울산대학교병원 암센터는 지난 50년 간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주도해온 울산시민의 건강권을 확보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됐다"며 "울산시민의 숙원사업을 이루게 해준 현대중공업과 울산대 정몽준 이사장에게 감사드린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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