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대뉴스]⑨노환규호 휴폐업 초강수
- 이혜경
- 2012-12-21 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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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취임 하자 만성질환관리제, 포괄수가제 시행으로 인한 건정심 탈퇴, 그리고 2013년도 의원급 수가인상 보류를 발단으로 진행된 대정부투쟁까지 끊임없이 논란이 돼 왔다.
의협의 새로운 집행부가 꾸려진지 8개월이 지났지만, 의협과 정부의 갈등은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 6월 1일 노 회장은 "건정심에서 포괄수가제를 통과 시킨 보건복지부 또한 공식 줄임말을 복지부에서 보복부로 바꿔 부를 것"이라고 밝히면서 공개적으로 복지부와 대화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당시 포괄수가제 관련 TV 토론회 패널로 참여한 심평원과 복지부 공무원을 고발하는가 하면, 포괄수가제를 반대하는 의사에 대해 악플을 단 공단 직원을 찾아내 수사의뢰까지 진행했다.
이어진 정부의 액자법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과 응급실 당직의 논란을 일으킨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의협이 건정심을 탈퇴한 상황에서 보류된 2013년도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결정.
결국 의협은 대정부투쟁을 결정했다. 2주간 토요일 휴무 이후 수요일 오후 및 전일 휴무, 휴·폐업 카드까지 등장했다.
지난 11월 24일 실시된 제1단계 토요휴무 투쟁에 52%의 의원이 참여했으며, 12월 1일 제2단계 토요휴무는 60.28%가 동참했다. 하지만 3주차 수요일 오후 휴무를 앞두고 복지부가 화해의 손짓을 보냈다.
복지부는 의료계의 요구사항을 협상테이블에 두고 논의를 하자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고, 의협은 수긍했다.
취임 8개월만인 지난 4일 노 회장은 복지부를 찾아 임채민 장관을 만났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는 이야기까지 들렸다.
현재 의협과 복지부는 의정협상팀을 구성하기로 알려졌으며, 의협은 협상을 통해 건정심을 개편하고 2014년도 수가협상이 진행되는 2013년 4월에 결판을 내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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