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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 '로봇조제 시대' 선도한다"

  • 영상뉴스팀
  • 2012-12-27 06:44:56
  • 2013년부터 사실상 본격 도입…"빅5병원도 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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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조제 시대'가 내년도부터 본격적인 막을 올릴 것으로 관측됩니다.

그동안 조제로봇 사안은 대형병원 약사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습니다.

아산병원의 조제자동화시스템 파일럿 운용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국내 대형병원들의 조제자동화 시스템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됩니다.

일명 조제로봇은 '조제자동화시스템(ADMS)'과 '항암조제로봇'으로 대별됩니다.

조제자동화시스템은 ▲전자동 정제 분류 포장 시스템 ▲자동 조제 롤링기 ▲자동 약품 검수시스템 ▲자동 조제분류 및 와인딩시스템 ▲자동 약품 이동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항암조제로봇은 말 그대로 주사제 등의 항암제 조제를 로봇이 대신하는 시스템입니다.

이중 아산병원이 파일럿 운용한 시스템 부분은 '전자동 정제 분류 포장·자동 조제 롤링'입니다.

아산병원은 파일럿 운용 시스템 부분과 항암조제로봇은 내년부터 즉시 도입하고, 나머지 시스템은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6개월여에 진행된 파일럿 운용도 성공적이었다는 평입니다.

시스템 운용인력은 약사 2명으로 약 500 병상규모의 조제업무를 커버했습니다.

아산병원 관계자가 평가한 조제자동화시스템 최대 장점은 '조제 안전성 담보' '낱알 조제약에 따른 반납 용이' '인력 절감' 등입니다.

조제자동화시스템 도입에 따른 약사인력 재배치 또는 감축 여부도 최대 관심사항이지만 아산병원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한편 조제자동화시스템과 항암조제로봇의 대당 가격은 각각 '30~100억' '15억원'을 호가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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