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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암 걸릴 확률 36.4%…10년 생존률은 49.4%

  • 김정주
  • 2012-12-27 12:00:37
  • 질환 경험자수 100만명 육박…갑상선·위·폐암 최다 발생

[복지부 2010년 국가암등록통계]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수명을 81세로 가정할 때 암에 걸릴 확률은 36.4%로, 전년대비 0.2%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암질환 경험자수가 100만명을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5년 생존율은 64.1%이지만, 이로부터 5년이 지나면 49.4%로 현저히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남자의 경우 위암과 대장암, 여자는 갑상선암과 유방암이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국가암등록사업을 통해 산출한 '2010년도 국가암등록통계'를 27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0년 새롭게 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남자 10만3014명, 여자 9만9039명 등 총 20만2053명으로 2009년 19만2561명보다 9492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동안 남녀 합산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으로 3만6021명(17.8%)이었으며 위암 3만92명(14.9%), 대장암 2만5782명(12.8%), 폐암 2만711명(10.3%), 간암 1만5921명(7.9%), 유방암 1만4277명(7.1%)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우리나라 국민 평균 수명을 81세로 가정할 때 암에 걸릴 확률은 36.4%로, 2009년보다 0.2%p 상승했다. 소폭이나마 암에 걸릴 확률이 커졌다는 의미다.

남자(77세)는 5명중 2명(37.6%), 여자(84세)는 3명중 1명(33.3%)으로 남자가 4.3% 더 높았다.

성별을 구분해 분석한 결과 남자는 2009년 10만86명에 비해 2928명 증가했다. 이 중 갑상선암은 1030명(35.2%), 전립선암은 444명(15.2%)으로 남자 암 발생자수 증가의 50% 비중을 차지했다.

여자의 경우 2009년 9만4273명)보다 4766명이 늘어났다. 이 중 갑상선암 2702명(56.7%)과 유방암 735명(15.4%)이 여성암 증가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남자 암질환은 갑상선암(25.5%)과 전립선암(12.6%), 대장암(6.3%), 신장암(6.0%), 췌장암(0.5%) 순으로 증가한 반면 간암(-2.1%), 폐암(-0.8%), 위암(-0.5%)은 감소세 경향을 보였다.

여자 암질환의 경우 갑상선암(24.5%), 유방암(6.0%), 대장암(4.7%), 췌장암(2.3%), 난소암(1.6%), 폐암(1.5%) 순으로 증가세를 보인 반면 자궁경부암(-4.1%)과 간암(-1.6%)은 지속적으로 줄어들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은 64.1%로 최초 암 진단 이후 10명 중 6명 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전체에서 갑상선암(99.8%), 유방암(91.0%), 대장암(72.6%), 위암(67.0%)이 높은 5년 생존율을 보였고, 간암(26.7%), 폐암(19.7%), 췌장암(8.0%)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성별로 구분하면 남자 55.4%, 여자 73.3%로 남자에 비해 여자의 생존율이 더 높았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여성 발병률이 높은 갑상선암(99.7%), 유방암(91.0%), 자궁경부암(80.2%)의 높은 생존율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같은 기간 발생한 암환자의 10년 생존율은 49.4%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남녀 전체에서 갑상선암(97.8%), 유방암(82.1%), 전립선암(72.1%), 대장암(62.7%)이 높은 10년 생존율을 보였고, 간암(13.3%), 폐암(12.7%), 췌장암(6.5%)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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