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정치세력화 움직임…"의사 뜻 정치권 알려야"
- 이혜경
- 2013-01-07 06: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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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자문단 95.4% "정치세력화 필요"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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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400여명의 정책자문단을 대상으로 의료계 정치세력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5.4%로부터 '정치세력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정치세력화를 위한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는 보건의료 정책제안 제시(46.5%)와 후원회 참여(30.2%) 등으로 조사돼 의사들 대다수가 실질적인 정치세력화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응답 결과는 의사들이 정치 참여나 정치세력화에 대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3.1%가 정치세력화 하면 '내부 결속력 강화'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답했으며, 31.5%가 '권리강화', 26.2%가 '정치권 진출', 5.4%가 '언론홍보'라고 응답했다.
정치세력화가 이뤄졌을 경우 기대효과로는 주요 의료현안에 대한 의료계 입장반영이 용의해 질 것(81.5%)이라고 답했고, 의료인 권익신장(13.8%), 의료계에 대한 대국민 신뢰회복(2.3%) 등이 뒤를 이었다. 정치세력화를 통해 의료 현안을 개선하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응답자의 73.8%는 정치세력화가 '불합리한 의료제도를 개선할 수 있다'고 답했고, 19.2%가 '의료수가 조정에 적극 개입할 수 있다', 6.9%가 '의료계 사회적 위상 고양' 등의 순으로 답변했다.
이용진 기획이사(미래전략위원회 간사)는 "정책자문단 운영방향을 결정하는데 있어 참고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며 "의료계 정치세력화에 대해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된 만큼, 정치세력화를 이룰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책자문단은 각종 의료정책 및 회무추진 결정시 회원과 원활하고 신속한 소통을 위한 목적으로 각 지역·직역 대표 및 일반회원 중 자발적으로 신청한 회원 400여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정책자문단 총괄단장은 윤창겸 총무이사(상근부회장 대우)가 맡았으며, 정책자문단 총괄간사는 이용진 기획이사가 맡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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