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 상급병실료 48만원…단대병원과 6배 차
- 김정주
- 2013-01-08 1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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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병 중 최저가인 단국대병원과 무려 6배나 차이나는 액수다.
당뇨병 환자를 교육하는 데 지불하는 교육상담료는 경희대학교병원이 13만8000원으로, 1만원 수준인 서울대병원과 최대 13.8배 격차가 벌어지고 있었다.
건강보험공단과 한국소비자원이 공동으로 지난해 3월부터 44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비급여 진료비용 시범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은 가격 차가 드러났다.
조사는 상급종병의 대표적 비급여 항목 중 ▲상급병실료 차액 ▲초음파 진단료 ▲PET 진단료 ▲캡슐내시경 검사료 ▲교육상담료 ▲제증명수수료 총 6개다.
|상급병실료| 1인실, 삼성서울-48만원·단대병원 8만원
8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상급병실료가 가장 비싼 상급종병은 1인실 기준 삼성서울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로, 1일 48만원이었다.
이대목동병원 39만7000원, 연대세브란스 39만5000원, 서울아산병원 38만5000원, 서울성모병원 등 38만원 순으로 '빅 5' 병원이 대체적으로 비싼 군을 형성했다.
반면 단대병원은 8만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원광대부속병원 9만원, 대구가톨릭대병원 10만원, 원광대부속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11만원, 연대원주기독병원 11만8000원 순으로 저가 군을 이뤘다.
2인실도 연대세브란스 21만5000원, 고려대구로병원 및 강남세브란스가 21만원, 서울아산 18만9000원, 삼성서울병원 18만4000원으로 비싼 반면, 인제대부산백병원 5만원, 고신대복음병원 5만6000원, 부산대병원 5만7000원, 전남대병원 5만9000원, 경상대병원 등이 6만원으로 나타나 격차를 드러냈다.

초음파진단료 중 유방 항목 검사가 가장 비싼 병원은 이대부속목동병원으로, 21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고대병원은 20만9000원, 고대구로병원 20만2000원, 경희대병원 20만원, 분당서울대병원 19만6000원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비쌌다.
반면 순천향대서울병원이 7만4900원으로 가장 쌌으며, 조선대병원 9만원, 전남대병원 및 화순전담대병원 9만6000원, 충남대병원 10만원, 부산대병원 10만6600원으로 나타나 가격 대조를 보였다.
갑상선 검사 항목 비용이 가장 비싼 곳은 고대병원으로 20만2000원으로 나타났으며, 이대부속목동병원이 19만3000원, 고대구로병원 18만4000원, 삼성서울병원 18만2000원, 서울아산 18만1000원을 각각 받고 있었다.
이와 반대로 전북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은 9만원을 받아 가장 싼 곳으로 나타났으며,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9만6000원, 고신대병원 10만원, 부산대병원 10만6600원 강남세브란스 11만원을 받아 저렴한 병원 군을 형성했다.
|PET 진단료| 전신기준, 길병원-155만원·대구가톨릭 90만원
전신을 기준으로 PET 검사 진단료의 가격도 제각각이었다.
길병원은 155만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순천향대서울병원이 149만8500원, 강남세브란스 149만원, 전남대병원 및 화순전남대병원 148만원, 고대병원 146만5000원, 고대구로병원 141만3860원으로 가격이 비쌌다.
반면 대구가톨릭대병원은 90만원으로 가장 쌌다. 단대의대 및 인제대백병원은 100만원이었으며, 고신대복음병원 105만원, 경희대병원 106만8000원 등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몸통(토르소) 부위 진단료의 경우 고대병원이 127만5000원으로 가장 비쌌고, 동아대병원도 125만원으로 유사했다. 고대구로병원이 124만900원, 서울아산병원 121만8000원, 아주대병원 120만원을 각각 형성하고 있었다.
그러나 길병원 79만원, 단대병원 80만원, 영남대병원 82만8650원, 단대병원 88만9700원, 경상대병원 90만원으로 나타나 비교적 저렴한 군을 형성했다.

캡슐내시경 검사도 최대 1.9배 이상 가격이 차이났다. 수입 재료인 필캠 검사 기준 가장 비용이 높은 곳은 고대안산병원으로 146만8500원이었다.
서울아산병원 134만2000원, 연대세브란스병원 131만5450원, 부산백병원 130만원, 삼성서울 129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하대병원 77만원, 동아대병원 80만원, 아주대병원 90만원, 고대병원 94만원, 상계백병원 94만5000원으로 나타나 가격 격차를 드러냈다.
국산 재료인 미로캠 검사 가격은 경희대병원이 118만5000원으로 가장 비쌌고, 고대안산병원 118만2500원으로 뒤를 이었다. 강남세브란스 107만6000원, 삼성서울과 연대세브란스가 각각 104만1000원, 서울대병원 101만9000원으로 고가였다.
저렴한 병원도 있었다. 연대원주기독병원이 70만4000원으로 최저가 병원이었으며, 아주대병원 72만원, 인하대병원 72만6000원, 상계백병원 75만원, 건대병원 76만5000원이었다.
|교육상담료| 경희대병원-13만8000원·서울대병원-1만원
질환별 상담과 교육을 하고 비용을 책정하는 교육상담료의 격차는 매우 컸다. 당뇨병 여러회 기준 가장 비싼 곳은 경희대병원으로 13만8000원이었으며 삼성서울 12만1000원, 인하대병원 11만원 분당서울대병원 9만원, 서울아산병원 7만8000원이었다.
반면 서울대병원은 1만원을 받아 가장 비싼 경희대병원과 무려 13.8배의 가격 차를 드러냈다.
전북대병원 2만원, 동아대병원 3만원, 순천향대서울병원 3만2100원으로 비교적 저렴했다.

진단서 등 유사 서류에 대한 제증명수수료도 병원마다 천차만별었다. 일반진단서의 경우 단대병원이 1만5000원으로 가장 비쌌고, 중앙대병원은 1만원으로 가장 쌌다.
전치 3주 미만 기준, 상해진단서의 경우 고대구로병원이 12만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부산대병원이 5만원으로 가장 싸 2.4배의 격차를 드러냈다.
심평원과 소비자원은 이 같은 비급여 가격 정보를 심평원 인터넷 홈페이지와 생필품 가격정보 사이트 'T-Price'에 9일 각각 공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심평원은 올 상반기 중에 MRI와 임플란트 등까지 공개 항목을 늘리고, 하반기에는 대상기관도 상급종병에서 종병까지 확대해 조사,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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