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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국민행복제안센터' 통해 대국민 의견수렴

  • 최은택
  • 2013-01-11 16:31:16
  • 윤창중 대변인, "업무보고 내용은 신중히 공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민소통 창구를 홈페이지에 개설해 대국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국민행복제안센터'가 그것이다.

각 부처 업무보고 내용은 불필요한 정책적 혼선을 우려해 가급적 신중히 공개하기로 했다. 인수위 최종 정책안이 나올 때까지는 사실상 오픈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인수위는) 국민소통을 위한 창구를 개설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국민소통창구 명칭은 국민행복제안센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의견을 접수할 개인의) 본인 인증은 주민번호로 인증을 할 경우 접근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감안해 휴대전화로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제안이나 민원처리절차와 관련해서는 접수창구에서 민원을 분류해 각 인수위 분과로 보내고, 각 분과에서 검토 후 회신하는 등 신속히 처리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국민행복제안센터에는 전담직원 다섯명을 배치하고, 인수위 간사위원회에서는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관리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와 함께 "인수위는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한다는 대원칙을 일관되게 견지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부처별 업무보고에 대해 언급한 경우 국민들에게 불필요한 정책적 혼선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신중하게 공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는 "정책적 혼선과 혼란이 생기면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가 훼손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정부정책 실행력에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인수위 고용복지분과는 이 시각 현재 보건복지부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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