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사, 4분기 영업이익 200%↑…유한, 매출 19% 증가
- 가인호
- 2013-01-14 12: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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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쇼크서 완전히 벗어나, 매출 평균 5.8%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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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 일괄인하를 앞두고 2011년 4분기 사상최악의 영업이익 실적을 기록했던 만큼 이를 확실하게 만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매출부문도 상위 6개 제약사 평균 매출 상승폭이 6%대에 근접해 있어 올해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14일 각사와 증권가에 따르면 동아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대웅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등 상위 6개 제약사 4분기 총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8%, 196.1%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난해 3분기에 비하면 4.9%, 47.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통상적으로 제약사 실적이 3분기에 가장 높기 때문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이 4분기에 큰폭으로 성장한 원인은 대규모 약가인하를 앞두고 제약사들이 지난 2011년 4분기부터 의약품 유통재고 소진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기저효과 영향 등에 힘입어 지난 4분기 주요 제약사 매출이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 유한양행은 도입품목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상위사 중 가장 높은 19%대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이 유력하다.
특히 주요 제약사들은 2011년 4분기 실적 쇼크를 기록했기 때문에, 2012년 4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성장률이 매우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동아제약의 경우 매출 둔화는 있었지만 4분기도 양호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다는 전망이다.
또한 의약품 리베이트 검찰 조사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재판 경과 등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동아제약은 오는 28일 지주사 전환 안건으로 임시주총이 예정돼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유한양행의 경우 12월 발매된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가 30~40억 매출을 기록하면서 올해 600억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4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2013년 매출 7200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3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다국적 제약사와 국내 신규사업 제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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