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당선인 "병원내 무자격자 조제나 근절하라"
- 강신국
- 2013-01-19 06:44:52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병협, 원내약국 개설 대통령 인수위 건의에 쓴소리
- AD
-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 지금 확인하기 >

병협이 대통령 인수위원회 건의사항 중 원내약국 개설 허용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조 당선인은 9일 성명을 통해 "병협은 기관분업을 기본으로 하는 의약분업의 근본 틀을 지키고 진정으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조 당선인은 "의약분업 제도는 의·약사 직능 간 전문성을 인정, 의료기관과 약국이 독립적인 입장에서 상호협력과 견제를 통해 약물 오남용 방지, 환자 알권리 증진, 전문성 강화 등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 당선인은 "병협이 병원 내 약국 개설을 요구하는 것은 분업의 순기능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현재 수도권 중심 대형병원으로 환자가 집중되는 현상을 더욱 가중시키는 등 의료전달체계의 붕괴로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 당선인은 "오히려 환자의 의료 접근성 저하, 장시간 진료대기 등 의료기관 이용의 불편을 더욱 가중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조 당선인은 "2012년 9월 심평원 통계지표 중 병원급 의료기관의 약사인력 현황을 보면 일반 병원의 약사인력은 기관당 0.7명에 불과하고 병원 내 1명의 약사도 없는 기관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병원 내 무자격자 조제에 대한 개선을 먼저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조 당선인은 또한 "병원 내 약사가 조제업무 외에 임상약동학, 원외처방관리, 약물이상 모니터링 등 다양한 임상업무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외래조제 업무에 치중돼 있는 현재 상황을 개선하기는커녕 외래환자 조제업무 부담을 가중 시켜 결국 입원환자에 대한 올바른 약료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조 당선인은 "병협은 의약분업의 근본 기조인 기관분업 원칙을 지키고, 의약분업 시행당시 의료계가 시행키로 약속한 성분명 처방 확대 실시와 지역처방의약품목록 제출 등 약속사항을 이행하는 게 순서"라고 못박았다. 조 당선인은 "처방전 재사용제, 병원내 비약사 조제행위 개선, 병원급 의료기관은 입원환자 중심의 기능과 역할 재정립을 통해 불필요한 건보재정 지출을 줄이고 국민건강증진, 의료전달체계 확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
병원협회, 대통령 인수위에 '원내약국' 건의
2013-01-18 06:34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