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가 온라인몰 때문에 처방리스트 변경한다고?"
- 강신국
- 2013-01-23 14: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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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찬휘, 주철재 부울경 도협회장 발언에 리베이트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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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당선인은 23일 보도자료를 내어 "부울경 도매협회 정기총회에서 주철재 회장이 일부 제약사의 온라인 쇼핑몰 진출 저지를 위해 이들 제약사 제품을 병원 처방약 리스트에서 빼는 방안을 제시했다며 이는 도매업체들이 병원을 상대로 공공연하게 리베이트 행위를 해 왔음을 자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조 당선인은 "업계 자율정화차원에서 도매협회가 이 같은 리베이트를 통한 처방약 리스트 조작에 관련된 사실여부를 하루빨리 규명해야 한다"며 "만약 소명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당장 복지부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의 개입을 촉구하는 것도 불사하겠다"밝혔다.
조 당선인은 "주 회장이 기자들 앞에서 제약사에게 가장 위협적인 말을 쏟아내려는 의지가 넘쳐 자기자신을 함정에 빠트리게 하는 우를 범한 것으로 본다"며 "비록 말 실수라고는 하지만 그간 업계가 어떻게 병원의 처방약 리스트를 좌지우지 해왔는 지를 보여준 극명한 사례"라고 말했다. 조 당선인은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서는 더욱 투명한 거래가 필요하다"며 "그 방안으로 제약사의 온라인 쇼핑몰 진출도 좋지만 무엇보다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온라인 거래를 중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철재 회장은 지난 21일 부울경도매협회 정기총회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약사들의 온라인 쇼핑몰 진출을 철수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 병원도매의 해당 제약사 품목 변경을 제시하는 가운데 대웅제약 '더샵', 한미 '온라인팜' 등 제약사들의 온라인 쇼핑몰 철수를 위해 도협 중앙회에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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