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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온라인팜, 온라인몰 갈등 극적으로 '합의'

  • 이탁순
  • 2013-01-28 06:34:52
  • 온라인팜, 타제약사 직접 판매 않기로...도매, 시위철회

온라인몰 운영 문제로 갈등을 벌이던 도매업계와 온라인팜이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했다.

온라인팜은 도매업계의 반발을 샀던 타 제약사의 제품을 HMP몰에서 직접 판매하지 않기로 양보했고, 도매업계도 더이상 철수요구를 하지 않기로 했다. 오는 29일 예정이던 한미약품 본사 앞 시위도 철회했다.

지난 25일 황치엽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과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은 전격 회동을 갖고 갈등이 지속되서는 안데다는 데 공감을 갖고 큰 틀에서 합의에 성공했다.

이날 도매 대표로는 조선혜 지오영 회장, 남상규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장, 안병광 서울유니온약품 대표 등 회장단이 동행했다.

양측의 이번 결정은 온라인 시장을 놓고 지루한 싸움을 벌이기보다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마련하자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약국가에서 도매업계의 제약업체 온라인몰 철수 요구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면서 도매업계가 강경 대응보다 상호 윈윈 전략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구나 온라인팜, 팜스넷, 더샵 등 각기 다른 입점 도매들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온라인몰 철수라는 강경대응 카드만을 꺼내기엔 도매협회 내부에서도 부담으로 작용했을 거란 관측이다.

그럼에도 도매가 업권 침해 사유라고 주장했던 'HMP몰의 타 제약 직접 판매사업'이 협상을 통해 철회된 것은 도매에게도 나쁘지 않은 결과로 보여진다.

온라인팜은 그동안 태전약품 티제이팜 유통제품을 한미 HMP몰을 통해 판매했었다.

황치엽 회장은 이번 결정을 설명하며 "앞으로 도매협회는 도매 중심의 온라인몰 구축을 계획하고 이번 사태를 계기로 약국 서비스 질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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