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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팜과 타협 이끌어낸 도매 "이번엔 더샵이다"

  • 이탁순
  • 2013-01-29 06:34:50
  • 제약사 입점-도매가격 제공 문제삼기로...공문 발송 예정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가 한미약품 온라인팜에 이어 대웅제약 관계사 ' 더샵'이 업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행동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5일 온라인팜과 극적으로 타협에 성공한 도협은 더샵의 제약사 입점 문제, 직거래 의약품의 도매마진 문제에 적극 대응해 시정을 유도한다는 설명이다.

28일 황치엽 회장은 "대웅제약에 정식 공문을 보낼 계획"이라며 "타 제약사 입점 문제에 대해 확실히 짚고 넘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샵은 도매업체를 거치지 않고 약국과 직거래할 수 있도록 일부 중소제약업체의 입점을 추진했었다.

하지만 추진과정에서 도매업계의 반발로 입점을 고려하던 일부 제약사들이 입점 철회의 뜻을 밝힌 상태다.

이에 대해 황 회장은 "대웅제약에서는 전부 해결이 됐다고 하지만, 도매와 공식적으로 합의한 내용은 없다"며 문제해결 의지를 나타냈다.

도매업계가 더샵에 문제 제기하는 부분은 제약사 입점 뿐만 아니라 대웅제약 직거래 제품에 대한 도매 마진도 포함돼 있다.

업계는 대웅제약 직거래 제품이 도매 출하가와 같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며 반발해왔다.

황 회장은 이와 관련 "최소한 오프라인상에서는 도매 유통마진이 일정부분 있어야 한다"며 "도매 마진이 없다면 팔지 말라는 소리와 같다"며 이 문제 역시 협의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협은 대웅제약 측에 업권침해 행위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고 내달 6일 이사회에서 구체적인 행동방침을 정할 예정이다.

한편 도협은 온라인팜과 타협은 서로 상생하면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한 것이라고 자체 평가했다. 양측은 온라인팜이 타 제약사 제품을 HMP몰에서 직접 판매하지 않기로 하는데 입장을 정리하고 합의에 성공했다. 온라인팜 측은 이르면 한달 내 약속을 이해할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핵심 임원은 "약업계가 어렵다보니 상대방을 배려해 상생의 결론이 나왔다"며 "하지만 도매업계는 유통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나 업계 상도의를 저버리는 행위, 도매업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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